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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아파트 매매가 5개월 연속 상승세…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6월 분양 예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주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활성화 영향으로 거래량이 늘고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하는 추세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부울경 아파트 매매가는 각각 0.3%, 1.03%, 0.34% 상승했다. 1분기 기준 부울경 매매가가 모두 상승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 거래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부울경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4682건으로 전년 동기(1만 654건) 대비 약 38% 늘었다. 3월 예상 거래량을 포함하면 1분기 총 매매 거래량은 약 2만 184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장유동 ‘김해율하시티프라디움’ 전용 128㎡와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아이파크2단지’ 전용 101㎡ 등 주요 단지의 매매가가 전년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부울경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지역 산업 경기 회복과 개발 사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산은 공공기관 이전 이슈가, 울산과 경남은 조선 및 자동차 산업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신규 공급 물량 감소도 매수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6년~2029년 부울경 입주(예정 포함) 물량은 8만 4366가구로, 직전 4년(2022년~2025년) 평균 입주 물량(17만 175가구) 대비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인상 등으로 신규 공급이 줄어든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부울경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라며 “지역 내에서도 입지에 따른 차이가 있는 만큼 실거주 목적의 선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김해시에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오는 6월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 신문동 일원에서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28㎡, 총 13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유신문지구는 약 55만 6270㎡ 규모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학교, 공원 등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북측 신문1지구와 남측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인접해 있어 일대가 1만 5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인근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상업시설과 기조성된 장유·율하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며 장유중학교와 율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주변으로 조만강과 생태체육공원, 반룡산, 용두산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교통망으로는 남해제2고속도로 지선 남장유IC가 가깝고,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장유역이 인근에 있어 개통 시 부산, 울산, 경남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며,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생활 양식에 맞춘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