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단순한 팝업스토어 중심지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의 전략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온의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공식 입점하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이번 입점은 약 2,000평 규모의 대형 매장 내 2층 ‘무신사 뷰티’ 섹션에서 이뤄졌다. 센틀리에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는 물론,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겨냥해 브랜드 감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매장에서는 대표 제품인 ‘오렌지블라썸 토스카나’를 비롯해 오드퍼퓸 5종과 핸드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10ml 소용량부터 30ml, 50ml 본품까지 라인업을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센틀리에 측은 성수동을 브랜드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성수동은 글로벌 고객이 모이는 공간으로,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 감성을 전달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무신사라는 플랫폼을 통해 K-조향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틀리에의 기반인 센트온은 2,000여 종 이상의 향기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기업으로, 향기 마케팅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디올 뷰티, 포시즌스 호텔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온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유정연 대표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센틀리에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뷰티 향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며 “한국의 섬세한 조향 기술을 글로벌 고객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