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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양수진, 새둥지 튼다 “정관장과 2년 입단계약”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KLPGA 대표 장타자’ 양수진이 정관장 골프단 모자를 쓴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골프단은 지난 2일 “양수진과 2년간 국내 정상급 선수에 준하는 대우로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양수진은 2010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과 하이마트 여자오픈, 2011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쉽, 2012년 S-OIL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는 등 데뷔 후 매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0년에는 2승과 준우승 3회로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었다.
 

지난해 평균 259야드로 KLPGA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다. 지난해까지는 주방기구업체인 넵스와 후원계약을 맺었으며, 호쾌한 골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양수진은 “최고의 팀인 정관장 골프단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에는 홍삼으로 체력을 키워 양수진의 해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관장 골프단에는 일본에서 활약하는 이보미와 송보배, 미국에서 활약하는 유선영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