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송봉섭, 제3회 볼빅배 아마골프최강전 우승

좌부터 미드아마연맹 이준기 회장, 우승자 송봉섭 씨, 볼빅 이상희 대표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송봉섭 씨가 제3회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골프 최강전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골프 지존으로 등극했다.

송 씨는 11일 충북 실크리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이해영 씨(3언더파 141타)를 3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송 씨는 각종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다양한 기록을 수립하며 이름을 날려 온 재야의 고수다. 8월 열린 한국 시니어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대회 사상 첫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홀인원 11회, 200회 이상의 이글 기록을 갖고 있다.

2010년 미드아마추어 챔피언 최원철과 이명재 씨도 3언더파 141타를 쳤지만 카운트 백 성적 집계에 따라 3,4위를 차지했다.

이상수 씨와 박종진 씨는 1,2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치며 데일리베스트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