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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공업탑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 완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일환…‘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공업탑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한 공업탑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남부경찰서 일원은 상가밀집지역으로 주변 도로환경이 무질서하고 이면도로는 불법주정차로 보행자의 통행이 어려웠다. 이러한 도로가 상가를 찾는 이용자들의 보행로 및 울산여고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어 보행로 및 통학로 정비를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과 주변상가의 간판정비, 지중화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조성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보‧차도를 분리하고 삼산로 35번길 지중화와 간판개선 및 봉월로 14번길과 봉월로 8번길 일부구간에 전주 이설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이 추진됐다.


남구는 이 사업으로 보행공간 확보 및 사람을 우선하는 환경조성을 통해 보행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무질서한 간판의 정비, 전선지중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조성하여 보행자에게 최상의 보행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업탑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완료와 더불어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의 조성이 완료되면 공업탑 상권을 찾는 손님들이 편리하고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도로 환경이 되어 상권활성화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