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오전 11시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대표 박창현)으로부터 포장 칼국수 20묶음을 후원받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배달했다.
이번 배달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231-11에 위치한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가 지난달 6일 태화동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 부담을 완화해 줌으로써 일상생활에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칼국수를 후원하기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포장 칼국수 20묶음을 후원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묶음씩을 배달하게 된다.
이날 태화동 복지통장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개조 12명은 선정된 10가정에 2묶음씩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막창드라마 박창현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칼국수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중구의 미래로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 박창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꼭 필요한 세대에 복지통장들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