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로 산업단지에 설치된 기반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울주군에 위치한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공장 밀집지역 등 총 22개소로(국가산단 1, 일반산단 9, 농공단지 3 기타 밀집지역과 개별우려지역 9) 각 공단 별로 구성된 협의회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공단 기반시설인 도로와 배수로, 측구, 옹벽 등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과 조성 중인 산업단지 내 절성토 등 공사 현장이다.
이번 점검으로 파악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한 뒤 유지관리를 위한 보수 보강을 실시해 기반시설을 이용하는 제조업체가 사업을 영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