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 후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지역 내 50~60대를 위한 ‘2021년 신중년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8일부터 선착순으로 보드게임지도사 2급 기초과정과 1급 심화과정에 대해 각각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 후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신중년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지속돼 온 과정이다.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보드게임지도사 2급 기초과정과 1급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오는 11월까지 자격검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수강한 보드게임으로 장애아동과 초등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또 울산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역량개발을 위해 울산평생학습박람회에 체험공간 운영 외에도 지역 내 축제에서도 참여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의 제약이 많은 지역주민에게 여가활동 및 평생교육 지원으로 재사회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