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삼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고 ‘공감모꼬지’에서 주최한 ‘작품전시회 및 플리마켓’이 14일 삼호동 와와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만든 천아트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삼호동 마을 내 7개의 수공예 업체 및 주민단체가 참여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한복소품, 압화소품, 커피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출입구별 체온측정 기계와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의 참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요소”며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진행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의제를 해결하는 등 공동체 의식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