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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외식업종사자 간담회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캠페인 전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코로나19 위기 대응 민.관 합동 현장 TF팀」6월 운영계획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울산남구지부에서 외식업종사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업탑 및 전통시장 6곳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동욱 구청장과 금융.경제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외식업종사자들의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305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점포 경영컨설팅과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은 고마움을 표했다.


정시화 지부장은 “민ㆍ관이 함께 소통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며, 현재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점포 위생, 방역수칙 준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남구는 지난 5월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 위기대응 민.관 합동 현장 TF팀」운영 발대식을 가졌으며, 남구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20건을 접수하여 14건은 반영 또는 검토 중에 있다.


간담회 후 이어진 캠페인은 「코로나 위기 함께 극복! 힘내자 소상공인!」을 주제로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9곳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잘 버텨주시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께 감사드리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