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관내 하이본병원(김태원, 송민철, 엄경수 병원장)과 직원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하이본병원의 엄경수 병원장과 서동욱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직원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및 수술에 대하여 치료비(비급여)의 10%를 할인해주는 특별 제휴 의료서비스와 연간 이용 금액의 1%를 적립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와 하이본병원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MOU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이용 금액의 1%를 적립하여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쓰일 수 있는 착한 소비에 기여하게 되어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본병원은 남구 달동에 소재하여 근골격계 통증 및 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 올해 5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