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124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영치된 차량에 대한 총 체납액은 약 7천만 원이다.
구체적인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은 70대, 과태료 체납차량은 17대, 관외 체납차량은 37대이다.
영치차량은 모두 자동차세 2건(관외 4건)이상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이다. 이들 중에는 체납액이 무려 7백만 원에 이르는 체납자도 있다.
울주군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아파트 및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단속을 실시했으며, 하루 11명의 단속 인원을 투입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분기마다 야간 영치를 실시해 체납차량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