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6월 23일부터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남목마성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33개소에 대하여 위생 및 방역 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품위생 취약분야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대송시장을 시작으로 매년 1개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중점 지도·계몽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남목마성시장이 선정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 청결, 종사자 손소독, 조리기구 세척·사용 등 기초 위생분야이며, 세균간이측정기(ATP)를 활용한 시각적인 위생교육도 현장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정기적인 소독 실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지도·계도·교육 등 실질적 지원 위주의 위생 및 방역 관리를 강화하여 전통시장 내 영업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