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 2/4분기 민원처리 기간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사무 중 복합민원 분야에는 도시과 이완희 주무관, 고충민원 분야에는 농수산과 최동현 주무관과 건설과 신장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는 고충, 복합민원 2개 분야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제도다.
북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시행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함께 전반적인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4분기 접수된 민원은 총 4천813건으로, 법정처리기간 대비 65% 단축율을 보였다. 이는 1/4분기 54%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