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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복도서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본 전염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본 전염병」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본 전염병」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전염병의 역사, 전염병과 기후위기 및 환경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톺아본다. 영화와 문학을 통해 심리방역을 하고자 다채로운 주제의 강좌와 현장 탐방이 아울러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강연 6회, 현장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프로그램은 세계사를 뒤흔든 전염병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2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과 삶을 살펴본 후, 3차 프로그램은 영화와 인문학으로 심리방역하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각 프로그램별로 진행되며 1차 프로그램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까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신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복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숙고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문학의 힘을 통해 지친 내면을 치유하고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