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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입주기업 ‘쓰리디팩토리’

자동차부품 픽스처용 3D프린팅 ‘신기술 인증’획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인 쓰리디팩토리(대표 최홍관)가 ‘자동차 부품 픽스처용 3디(D)프린팅 기술’을 개발,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픽스처’는 부품 등이 설계대로 생산됐는지 확인하는 측정 도구로 기존의 금속 픽스처는 무겁고 부피가 커 작업자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어왔다.


이번 신기술은 기존 제조법에 비해 제작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고 제작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여 신차개발 속도와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작업자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신기술 개발로 10m 크기의 중대형 부품용 픽스처의 일체형 제작도 가능해지게 되었다.


‘신기술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기술 및 혁신 기술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자금 대출·세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울산시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는 현재 21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