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유정식)는 지난 24일, 남구의 올해 주요 투자 사업지 4곳을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에는 주민참여위원 대표단 17명과 남구 주민참여예산 담당부서 및 사업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삼호동 도시재생사업지에 조성되는 와와커뮤니티하우스를 비롯해서 공업탑 인근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암시장 공영주차장, 여천천 지방하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지를 찾아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유정식 위원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주민제안 사업이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삼호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 도시재생 사업지에 조성되는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 기대가 크고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주요 투자사업이 주민 편익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