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삼산동에 위치한 강남중, 백합초 통학로 주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 숲과 함께 정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생활권 녹지 확보로 주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하고 국‧시비 지원을 포함한 사업비 1억8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올해 4월부터 착공했고 최근 조성 완료했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후보도블럭 교체 및 차‧보도 분리를 위한 가로화단을 설치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수목(교목, 관목, 초화류) 가시나무 외 14종 4,727본을 식재했고 안내표지판 등 교통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등‧하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은 물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