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혁신교육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남구 혁신교육실무협의회는 혁신교육사업의 구체적인 시행에 대한 검토 및 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남구청 및 교육청 소관업무 담당 직원, 초·중학교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를 비롯해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남구 혁신교육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내년도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신규 또는 변경추진에 대한 논의에 이어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확대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올해 「학교로 안전지원」,「행복남구 체험학교」등 서로나눔교육지구 13개 사업을 비롯해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인터넷 교육지원 사업」등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 마을결합형 학교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문예체·창체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중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89.9%가 ‘매우좋다’ 또는‘좋다’로 나타나는 등 높은 인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 「학생미래에너지 교육」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에 적극대응하고 남구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 발굴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웃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행복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