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현재 격일제로 수거하던 음식물류 폐기물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매일 수거 한다.
여름철은 음식물의 부패가 빠르고 악취와 벌레 발생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어 이를 최소화하기 조치이다.
동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음식물류 폐기물 매일 수거를 시행하며, 수거 전일 저녁 8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하여 자기 집 앞에 놓아두면 수거가 된다.
단, 일요일·공휴일에는 수거하지 않으므로 그때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각 가정에서 보관해야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음식물류 폐기물 매일 수거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이 적극적으로 해소되길 바라며, 주민들께서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