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과 3일 타 지역에서 삼동면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환영 인사와 함께 삼동면을 소개하고 전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2021년도 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사업‘함께여서 행복한 삼동’사업으로 전입자가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면 이장을 통한 사후 확인 후 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 마을 이장 등이 함께 전입세대를 방문하여 면 일반현황과 생활정보 등을 담은 자료를 전달하고 마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생활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김종환 삼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으로“환영 인사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화를 통해서 전입자들이 마을에 잘 정착하고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미희 삼동면장은“우리 면으로 전입해온 분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또한 이번 기회로 삼동면이 새 이웃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마을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여서 행복한 삼동’사업은 지역 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마중물로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