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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명예이사장 세계엔젤투자주간(WBAIW) 아시아대륙조직위원장 지명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기관 이벤트 한국인 최초 조직위원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대진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함성룡, 이하 GEF) 명예이사장이 세계 최대의 글로벌 엔젤 투자조직인 세계 비즈니스엔젤 투자포럼(World Business Angels Investment Forum(WBAF), 회장 바이바르스 알투나스)이 주최하는 2021세계엔젤투자주간(World Business Angel Investors Week 2021, 2021년 10월 18일-24일)의 아시아대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WBAF는 전임 인더지 싱 싱가포르NTUitive 이사장 겸 싱가포르 국회의원이 개인 사정으로 사임하여 공석이 된 세계엔젤투자주간의 아시아대륙위원장으로 한국의 김대진 WBAF 세나토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리더십과 WBAF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선임했다고 7월 5일 아시아 국가 조직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표했다.

 

김 위원장 외에 각 대륙별 위원장은 케빈 힌 세계청년회의소 사무총장(유럽), 하우와 야바니 IASP 아프리카회장(아프리카), 이스라엘 폰지 WBAF 투자펀드 이사장(남미), 잉리드 바시리우펠츠 박사(북미), 페리얄 나쓰 바레인 기업가정신재단 회장(중동) 이다. 김대진 위원장이 맡았던 한국 국가조직위원장은 연규황 WBAF 세나토(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가 승계한다.

 

세계 비즈니스엔젤 투자포럼(WBAF)은 G20 GPFI(Global Partnership for Financial Inclusion)의 제휴 파트너로서,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 정의를 창출한다’ 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업(start-up)에서 스케일업(scale-up)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재정을 용이하게 하려는 국제 조직으로 혁신가, 신생 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만들어 세계 경제 개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WBAF는 매 년 2월 연차총회를 통하여 세계 초기 창업투자의 글로벌 협력과 글로벌 엔젤 투자 펀드를 조성하여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과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WBAF는 현재 127개국의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2021년에는 포스트 펜데믹 비즈니스 환경과 ‘뉴 노멀’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업가들과 정부는 비즈니스를 위한 외교 기술과 사고방식을 조화시키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비즈니스 외교’라고 하는 역량을 개발할 필요성에 따라 ‘세계엔젤투자주간“을 제정하여 “국제 기업가정신을 위한 비즈니스 외교‘ 주제로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인 다양한 주간행사를 준비 중이다.

 

10월 18일 글로벌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시아(21일), 유럽(19일), 아프리카(20일), 북미와 남미(22일), 중동 및 북아프리카(23일)로 대륙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시아는 한국을 비롯 방글라데시, 중국, 홍콩, 인디아, 인도네시아, 이란,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우즈베키스탄 총 14 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엔젤투자주간의 모든 행사는 세계엔젤투자주간 플랫폼(angelsweek.org)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온라인 방송된다.

 

김대진 GEF 명예 이사장은 2019년 WBAF의 한국을 대표하는 세나토로 선임된 이래, 2020년 세계총회 연설, 2021년 세계총회 아시아 라운드테이블 좌장 등의 활동을 하였고, 그 결과 2021년 5월에는 WBAF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 아시아·중동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번에 세계엔젤투자주간 아시아대륙조직위원장으로도 선임되었다.

 

김 위원장은 두 개의 역할을 잘 조화하여, 아시아는 물론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주와 유럽에 비해 아직 발전 단계에 있는 아시아 생태계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