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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공동주택관리 플랫폼 구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체계적인 아파트 관리와 입주민간 소통 증진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직방과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관리플랫폼 ‘직방 모빌GOV’를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남구지역 공동주택 거주 인구가 전체 인구의 62% 정도이며, 관리체계 미흡 및 입주민 간 소통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분쟁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남구청이 도입한 공동주택관리플랫폼은 (주)직방의 '직방 모빌GOV'로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대상 공문 송·수신이 가능해지며, 구정 소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직방 모빌GOV’와 연계되어 있는 아파트앱 ‘직방 모빌’서비스를 통해 관리사무소는 전자결재 및 각종 회의록과 계약서 등의 문서관리의 전자화가 가능해지며, 아파트 소식 등을 입주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입주민은 각종 안건에 대한 전자투표, 관리비 조회·비교 등 보다 편리한 공동주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플랫폼을 통해 행정기관과 관리사무소, 입주민 간 소통이 원활화해질 것”이며, “업무 진행과정의 전산화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성과 투명성도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방 관계자는 “기존의 공동주택관리 플랫폼은 수억원에 달하는 구축비와 운영비가 발생되는 반면 직방 모빌GOV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제공해 구축비가 발생하지 않으며 계약 후 1개월 내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