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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역지사지 청렴 방과후학교 원탁토론회 개최

교육 주체 서로 간의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학생, 학부모, 방과후학교 강사와 위탁업체 관계자, 업무담당자, 학교 관리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방과후학교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원탁토론회 의제는 ‘청렴한 울산 방과후학교를 위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로 정하고 방과후학교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방과후학교의 주체인 학생들이 참여해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여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방과후학교 강사, 민간 위탁업체 관련자, 업무담당자의 어려운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 등을 들어보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학교 미운영 학교가 속출하다 보니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겼으나 짧은 시간이나마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방과후학교 관련 교육 주체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토론 결과는 향후, 학교 현장에서 방과후학교가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