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후 남구 주월장미 재건축정비사업 해체공사현장과 광산구 롯데슈퍼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의 이날 공사현장 방문은 지난 2월 발표한 ‘광주광역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이후 첫 현장 점검이다. 먼저 이 시장은 남구 주월동 재건축정비사업 해체공사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그동안 추진현황, 건축물 철거계획과 방법, 공사장 내‧외 안전대책 설명을 듣고 해체공사 현장 일대를 일일이 살피며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건축물 철거시 해체계획서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당부했으며, 특히 현장 주변에 많은 주택과 상가들이 밀집돼 있어 철거 과정에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건축물 잔재물 등으로 인근 건물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대책을 검토하고 수립해 안전한 공사가 진행되도록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광산구 롯데슈퍼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관련 시방서 준수 여부 등 품질관리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 시장은 시공자는 시방서와 도면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공모사업'의 2022년 첫 지원 대상자로 “위차일드 공동직장어린이집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부지 확보, 설치비 및 운영비 등의 부담으로 직장어린이집 단독 설치가 어려워 중소기업에서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은 전체 직장어린이집 대비 12%에 불과하다. 이에 공단은 2012년부터 여러 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 협업 모델을 공모로 선정해 현재까지 125개소를 지원했으며, 최대 20억 원의 건립비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 개원 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사업주의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육교사 인건비를 1인당 최대 138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위차일드 공동직장어린이집 단체'는 영등포 지식산업센터(KNK디지털타워)에 입주한 웹케시 그룹 내 중소기업 7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구리시가 경기도 2022년 지방세정 운영평가 결과 3그룹에서 '장려'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3년간 도내 평균 징수액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2021년 도세 징수 신장률, 시세 징수율 등 지방세정 전반 15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구리시는 군포시 등 11개 시·군이 포함된 3그룹(1,500억원 미만) 소속으로 장려 기관 표창과 함께 4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구리시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도세, 시세 징수율을 높이고자 한 노력, 특히 도세징수율분야에 99.6%라는 징수율을 기록한 것과, 도세 구제 민원에 기한 내 정확한 답변 등 지방 세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의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납세자의 불평불만에 관한 소리를 시의 세정 운영에 반영하는 등 납세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납세자가 참여하는 공감하는 세정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심사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국민이 체감하는 심사품질 수준 평가 및 분석에 관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다출원인과 대리인을 대상으로, 특허 분야 36개 항목, 상표·디자인 분야 10개 항목을 조사했다. ‘전반적인 심사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특허분야는 68.8점으로 ’20년 69.7점에 비하여 소폭 하락한 반면, 상표·디자인분야는 72.9점으로 ’20년 69.1점에 비하여 다소 상승했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된 항목인 ‘한정된 여건이라면 특허심사의 속도와 품질 중 어떤 것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 ‘품질’을 선택한 응답자는 37%로, ‘속도’를 선택한 26%보다 11%p 앞섰다. ‘품질과 속도 모두 동일’하다는 응답자는 37%였다. 응답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나 외국 법인은 ‘품질’이 더 중요하다고 선택한 비율이 2배 이상 높은 반면, 개인은 ‘속도’를 선택한 비율이 더 높았다. ‘해외 출원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국 특허청과 타국 특허청 중 어느 쪽의 심사 서비스가 더 우수하냐’는 질문에서는 한국 특허청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 1층 광장에서 2022년도 첫 번째 ‘공직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구리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김상진)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 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가 40만명을 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한 구리시청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헌혈 동참에 대한 열기 속에 190명 참여했다. 또한,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문진표 작성을 돕고 대기 중인 헌혈참여자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는 등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권임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공직자 및 시민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과 헌혈 동참을 독려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고귀한 행동인 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행복나눔 ‘마켓덕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켓덕천’은 덕천2동 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 행사로 분기별 1회씩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마켓덕천’에는 덕천2동과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 초동면의 ▵쌀 ▵고추 ▵가지 ▵토마토 ▵참기름 ▵벌꿀 등 지역특산품을 직거래하고, ▵비즈 액세서리 ▵수제청 ▵레진아트 ▵한지공예품 등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정원 동장은 “덕천2동의 특색을 담은 ‘마켓덕천’은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대표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시립도서관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구리시민에게 도서관 내·외부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동영상, 릴스(짧은영상) 등의 매체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의 정보 공유 및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중 1천 5백만명 이상이 한 달 평균 6시간을 이용하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쓰는 SNS’로 집계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서비스다. 구리시립도서관은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등을 활용하여 도서관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구리시립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과 함께 도서관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민과의 소통채널 다변화를 도모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도서관 운영에 관한 최신 정보 및 ▲독서문화행사 홍보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 ▲신간도서 알림 등 다양한 정보를 가독성 뛰어난 카드 뉴스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4월 1일부터 공식 운영을 개시하며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메타버스 창조일꾼 시즌2! 1기’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창조일꾼 직원들이 아바타로 참석해 구체적인 활동안내 및 향후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1년부터 10여 년 동안 운영해 온 창조일꾼은 조직 내 MZ세대를 중심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시즌2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다양한 분야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창조일꾼 시즌2!’1기 12명은 올 한해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과제 선정, 정책토론회 등 사상구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유승현 기획감사실장은“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조직 활력소로서 창조일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16일 구리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구리도시공사가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사업’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금융 컨소시엄 대표사 메리츠증권(본부장 김석순)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3,226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하 4층, 지상 49층, 연면적 88,332㎡ 규모로 공동주택,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운동시설,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주), 메리츠캐피탈, 코리아신탁(주) 등 7개사가 참여하며, 사업비는 전액 민간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초과 이익 환수조항을 제안한 첫 민관합동 개발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금융 컨소시엄은 초과 이익의 100%를 구리도시공사로 배당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 계획안은 ▲1층에 구리시민이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 및 도서관 라운지/카페 ▲2층에 유아 청소년이 이용할 영어특화 도서관과 일자리 이음센터 ▲3층에는 어린이 체험센터 등을 두어 다양한 운동시설과 문화·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주민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메리츠금융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덕포1동에 위치한 성취도량 광명사(주지 법경스님)에서 지난 15일 김밥도시락 300개를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광명사 법경스님은 지역 주민을 위해 2017년부터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꾸준하게 힘든 이웃들을 돌봐왔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도시락 나눔을 매월 2회 실천하고 있다. 법경스님은 “힘든시기 정성껏 마련한 김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희 덕포1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가운데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