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 3월 17일부터 초중고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을 안내함으로 긴급수업지원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긴급수업지원반은 학교에서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운영되는 결보강 등 수업 대체 교원 또는 기간제 교원, 강사 외, 교육지원청에 요청하여 필요한 수업을 긴급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 직접 지원 체제이다. 지원반은 교육청 각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교원들로, 홍기석 부교육감을 비롯한 400여명의 초·중등 교육전문직(장학사 및 연구사)과 파견교사, 학습연구년 교원들 대부분이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학교 수업을 지원한다는 한마음으로 인력풀 구성에 적극 신청한 상황이다. 이번 긴급수업지원반 대체 강사 인력 지원은 최근 도내 학교에서 코로나19 교원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위학교 교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교가 노력하고 있는 대면수업 기조 등 교육 정상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교육청은 2개의 운영 지표(▲신규 확진자 비율, ▲등교 중지자 비율)를 토대로 오미크론 감염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4개 유형의 탄력적 학사 운영을 추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동해시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동해시의회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16일 김연수 의장은 동해시의회 의장실에서 김기하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 중구 구민을 대표하여 위로와 온정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했다.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 육상래 부의장 및 안선영 행정자치위원장 등 의원들이 뜻을모아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동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7일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한 김연수 의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의 어려움이 크시다고 들었다.”며“일상회복을 위한 중구 구민들의 염원이 동해 시민 분들께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사)한국복싱진흥원과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은 3월 17일 홍천군청을 방문, 5,060만원 상당의 항균 스프레이 소독제 2만 3,000개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박민영 홍천군 부군수와 김주영 (사)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 JOOAi KOREA 대표인 박정민 후원위원회 위원장, 전상범 (사)이웃 운영위원장, 박태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홍천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이웃을 통해 적재적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한국복싱진흥원은 앞서 올해 2월에도 3,000만원 상당의 휴대용 손소독제 1만개를 홍천지역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 자생봉사단체인 (사)이웃과 지난 2월 연탄배달 및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연을 강화하며 홍천 소외계층 돌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2월 한달간 ‘2022 복싱페스티벌 in 홍천’을 개최하면서 홍천군민들의 큰 환대를 받아 너무 감사했다”며 “새로운 스포츠마케팅을 접목하는 큰 계기가 되어 JOOAi KOREA 박정민 후원위원회에서 홍천군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꿀과 수벌번데기 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활성을 높이고, 신맛과 짠맛은 줄인 고추장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수벌번데기(꿀데기)와 꿀 등 양봉산물을 활용해‘꿀데기 고추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고추장은 조청 대신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동결건조 수벌번데기 분말을 고추장 총량 대비 다양한 비율로 첨가해 실온(25±3도)에서 4주간 숙성시킨 것이다. 일반 고추장과 양봉산물 고추장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보다 양봉산물 고추장(꿀 10%, 수벌번데기 4% 첨가)이 2.3배 높은 활성을 보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도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이 9.66%인 반면, 양봉산물 고추장(꿀 10%, 수벌번데기 4% 첨가)은 31.31%로 3.2배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꿀에는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페놀성 화합물이 미량 존재하고, 수벌번데기 분말에는 3대 영양소와 아미노산(필수아미노산 9종 포함), 불포화지방산 같은 유용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양봉산물 고추장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전자혀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 아래 진행된 이날 회의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 학교 방역 강화를 통해 학교 내 확진자를 최소화하며 확진자 발생 시 긴급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교사 확진자 발생 시 교육과정 운영의 누수를 막기 위한 수업 대체 강사 채용 문제, 확진자 발생 시 학사 운영 대처 방안, 원격수업 전환 시 교육활동 제공 노력, 학생 확진자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태권도 전 국가대표 이대훈(30)과 여자 축구대표팀의 최유리 선수(28, 인천현대제철)가 새로 창설한 여대생 축구클럽리그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 신세계 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 축구클럽리그’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조추첨식을 17일 축구회관에서 개최했다. 홍보대사를 맡은 이대훈은 선수 시절 여러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스타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빼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유리는 여자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작년 인천현대제철의 WK리그 우승과 최근 여자대표팀의 아시안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대훈은 인사말을 통해 “축구를 하는 것, 보는 것 모두 좋아한다. 이렇게 의미있는 대회의 첫 홍보대사가 되어서 기쁘다. 요즘 여성들이 축구를 많이 즐긴다고 들었는데, 참가 여학생들을 직접 보니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대회가 열리면 운동장에 자주 가보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아쉽게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최유리는 “여자 선수로서 여대생들만의 리그가 생긴다니 굉장히 반갑다. 대회 홍보는 물론, 축구를 하는 여성들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아동권리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샌드아트 영상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아동시설 등에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영상은 샌드아트(5분 24초)로 제작됐으며, 내용은 크게 2가지로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요' 아동권리헌장 9가지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보영상은 ‘청주시 어린이 홈페이지’에 접속 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시 영상보기를 통해 연중 누구나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우리의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청주시는 작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32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상 처음으로 1, 2부 디비전과 함께 승강제가 시작되는 2022년 대학축구 U리그가 18일 막을 올린다. 지난 2008년 출범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U리그는 프로 진출을 꿈꾸는 대학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매주 개최되는 경기를 통해 기량 발전에 도움을 주고, 캠퍼스 내 경기 개최로 대학 스포츠문화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강팀과 약팀의 격차로 인해 경기력 향상과 동기부여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출전팀을 1,2부로 나누고 승강제를 처음 도입했다. 올해 U리그에는 총 87개 대학이 참가한다. 최근 3년간의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1부 36팀, 2부 51팀으로 분리한 가운데 11월초까지 권역 리그가 치러진다. 1부(U리그1)는 4개 권역으로 나눠 18일 첫 경기가 열리고, 2부(U리그2)는 6개 권역으로 편성돼 25일 개막한다. 작년까지는 권역리그 상위 성적 32팀이 모여 왕중왕전으로 우승을 다투었으나, 올해부터는 U리그1의 4개 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4팀이 토너먼트로 최종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승강은 권역리그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1부 리그의 하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지원기관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 현황 및 다양한 정부공모사업 등을 홍보했으며, 각 기업지원기관의 동향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대응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지원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수출기업의 피해사례 대응을 위한 기업애로지원센터 운영 및 신고 협조 등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소통창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러시아의 무력침공에 따른 우크라이나 현지 정세 악화 및 서방의 제재 본격화로 국내 경제 영향이 부문별로 조금씩 가시화될 우려가 있다. 중소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의 각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경제동향·기업현황·정부공모사업에 대한 협력은 물론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지원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17일 08:00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3월 美FOMC 결과 및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 등과 관련한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