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최우규)는 17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지회장 한규섭)와 기관 간 상호협력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량 무상 점검 방안 등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한규섭 지회장은 “자동차 정비기술 향상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것 또한 우리 조합의 역할”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양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우규 의장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자동차 정비 현실에도 불구하고 무상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조합에 감사하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우리나라 1위이자 세계 5위의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의 연구시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 대기업 위주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가 다변화되고 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인천시청에서 ㈜마크로젠과 송도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마크로젠의 김창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송도 산업·연구시설 용지 내 유수기업 연구소 유치 공모 결과 마크로젠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최근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계약이 맺어진 것이다. 마크로젠은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Ks10-1필지(송도동 210-2번지)의 면적 6,017㎡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놈 캠퍼스’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에 착공하여 오는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서울 금천구에 있는 연구시설을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마크로젠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분야 국내 1위, 세계 5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2년 경기도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경기도내 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개인정보보호, 인적보안, 정보자산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모의훈련, 보안취약점 점검 등 정보보호 활동과 정보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 및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공공기관(출자, 출연,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개월 동안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 관리, 전자정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7개 분야 53개 지표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도내 최고의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으로 일자리 관련 업무에 대량의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군복무 중인 충남 청년에게 상해보험을 지원해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충남청년 상해보험 정의 ▲시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계약 체결 시 고려사항 ▲가입대상 ▲충남청년 상해보험 사무의 위탁 등을 명시했다. 홍 의원은 “충남청년 상해보험은 도내 청년이 병역의무를 안전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중 사고의 위험에 대비해 충남에 주소지를 두고 징집된 현역병 전원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충남 청년들의 사회 안전망을 확보해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3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조례제·개정안, 추경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계속되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한 뒤, 심폐소생술 교육강사가 현재 순천향대학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 2곳만 있는데 교육강사 지정 시 지역별 안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퇴소아동 자립지원금과 관련해 “단기 쉼터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없는데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예산이 세워져 있지 않는 것 같다”며 “면밀하게 검토하고 세심한 예산안을 세워서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응급구호 처치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이 필요한 만큼 담당 부서에서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무료경로식당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유사한 사업이 많아 대상자가 중복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대상자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제33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제2회 출연계획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고 보고의 건 2건을 청취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도 메세나 기부금품 모집현황을 보면 매년 상승하다 2019년 2억 원에서 2020년 2000만 원으로 급격히 하락하여 큰 차이가 발생했다”며 “조례가 제정되는 만큼 기부금품 모집이 지속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우리 도는 문화예술후원 추진에 인력과 재원 등 한계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공립예술단 운영실적을 보면 4개 악단의 연도별 운영실적 편차가 너무 크게 발생하는데 형평성을 고려해 공연할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공립예술단에서 추진하는 공연들이 15개 시·군에 고르게 편성되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안면도관광지(꽃지지구) 3·4지구 조성사업 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이 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7일 제33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건설교통국 소관 조례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의 전 도민 확대가 필요하지만, 해당 사업의 시·군비 부담 증가로 재정이 어려운 기초자치단체의 어려움이 있다”며 국·도비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김대영 위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강소건설기업 육성사업 추진과 관련 “도내 건설업의 하도급률이 타 시·도에 비하여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며 “하도급률을 높여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종합건설사업소 공주·홍성지소의 통합재정 예수금 이자상환 예산 전액 감액과 관련해 향후 철저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75세 이상 노인 등 교통비 지원시 장애인 표시가 나타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지원사업의 감액과 증액 편성의 문제점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충남도의 꼼꼼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교통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3월 1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민·관협력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이루어졌으며, 애큐온은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의 자부담 비용 6천만원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이며 열효율은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연간 100만원의 도시가스비를 지출하는 가정은 약 13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서울시는 10년 이상 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평균 90만원가량 소요되는 교체비용을 감안했을 때 저소득층은 나머지 3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시는 이번 애큐온의 기부로 추가비용 부담 없이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3월 100가구, 10월 100가구)의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각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학원 및 교습소, 독서실 4,800여 개소(동부 1,660여 개소, 서부 3,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17일 동·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학원 및 교습소, 독서실 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및 교육 요건을 조성하고 집단감염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역물품은 소독티슈, 보건용마스크를 포함해 방역체계에 필수품인 자가진단키트로 구성했다. 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택배를 이용해 3월 말까지 모든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의 방역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관리 강화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학원, 교습소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2년 구리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개최했다.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차종회 부시장, 강동호 경제재정국장 등 당연직 공무원과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 내용으로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분야별 예산 신청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여 사업타당성, 신청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ㅣ했다. 심의 결과,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16개 사업에 8억6천여만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 신청 내역으로는 ▲농업분야: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등 7개 사업 5억3천만 원 ▲축산분야: 가축방역사업 등 8개 사업 3억1천6백만 원 ▲산림분야: 숲 가꾸기 사업 등 1개 사업 1천7백6십만 원 등이다. 시는 이날 의결한 사항을 18일까지 경기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받은 사항을 취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 제출한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변화, 고령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