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흥덕도서관에서 제공하던 정기간행물 대출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관내 18개 공공도서관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정기간행물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던 정기간행물을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흥덕도서관에서 시범적으로 제공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총 107명이 255권을 대출했고,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출 대상은 구입 후 2개월이 지난 정기간행물이며, 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1인당 2권씩 7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간행물 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건설사업 사전 예방 감사를 실시해 예산 25억 9912만원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설사업의 경우 사후 감사를 하면 문제를 발견해도 이미 시정하기 어려워 공사 금액이 산정되기 전에 기술적인 부문의 예방 감사를 해 문제점을 파악 시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감사 대상은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면서 설계단계에 있는 대형 공사 3건이다. 감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감사 결과는 청렴시민감사관과 실무검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시는 먼저 A구간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선 공사 중 발생하는 암석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사토 운반비 등을 조정해 15억 6813만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B도로 개설 공사에선 안전 방호시설을 관련 지침에 따라 적정 규모로 조정하고 설계 오류를 바로 잡아 8억 6445만원을 절감했다. C운동시설 건립 사업에선 설계 경제성 검토(Vale Engineering)에서 제안한 공법을 실 공사에 반영토록 해 1억 6654만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가 아닌 문제해결 방식의 예방 감사를 확대해 행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난항을 겪고 있던 삼가2지구 진입로 개설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7일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이하 역삼조합)측이 삼가2지구 뉴스테이 아파트 진입로 공사비를 삼가2지구 사업시행자와 반씩 부담키로 하는 내용의 시 중재안에 합의 의사를 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역삼조합측은 도로 개설로 인해 발생하는 임야 사면 정리 공사 비용도 절반씩 부담하는 내용의 조건을 달았다. 시는 18일 역삼조합의 의견을 삼가2지구 사업시행자측에 전달, 오는 24일 양측을 불러 본격 중재에 나선다. 삼가2지구 뉴스테이는 8년 임대 후 분양하는 민간 임대아파트로 처인구 삼가동 8만4000㎡에 1950세대 규모로 건설됐다. 한국자산신탁, 현대엔지니어링,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5개 회사가 SPC를 설립, 사업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총 사업비 7000억을 투입해 지난 2021년 아파트 건축물 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역삼지구 조합 내부 갈등으로 인해 조합장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5년간 진입로 개설 공사에 난항을 겪으며 아파트 완공 후 분양 공고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28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관내 200개의 신호등에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표시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간표시기가 없었던 신호등 188개에는 새로 설치하고, 구형 표시기 12개는 신형으로 교체한다. 시간표시기를 설치할 신호등은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 다음달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표시기를 설치할 곳은 ▲성복동(18개 신설) ▲풍덕천동(64개 신설, 6개 교체) ▲동천동(32개 신설, 6개 교체) ▲신봉동(42개 신설) ▲상현동(16개 신설) ▲죽전동(16개 신설) 등이다. 구 관계자는 "시간표시기 설치로 보행자들이 무리하게 길을 건너거나 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가속하는 일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근창리에 사는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 어르신은 수년째 익명으로 면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 날도 복지팀 직원에게 성금이 들어있는 봉투만 전달하고 황급히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째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이 ‘청사추진협의체’를 출범시키고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죽전3동은 지난해 6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설됐다. 9월에 현 임시청사를 마련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위원 7명이 참석해 오길수 위원을 협의체 위원장으로, 최유풍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필요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지역 여건을 고려해 최적지에 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길수 위원장은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주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담길 수 있길 바란다”며 “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사 부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준상)가 18일 2022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헸다. 첫 활동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도시락 배달’이다. 도시락은 돈가스, 유부초밥 등 삼동소바의 대표음식으로 구성됐다. 관내 음식점 삼동소바(대표 표재수)가 11만원 상당의 도시락 5인분을 기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직접 배달하며 저소득층 이웃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박준상 위원장은 “삼동소바의 도시락 기탁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특화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며 ”동에서도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한 끼 도시락 배달은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협의체의 연중 정기 지원 사업으로 결정됐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30대 직장인 남성 A씨는 평소에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운동을 해왔다. 동호회에 들어 운동을 하기도 하고, 답답한 일이 생기면 런닝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운동을 하고 있다. 이렇듯 운동을 오래 즐겨온 A씨기 때문에, 건강에는 남들보다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운동을 하다 스텝이 엉켜 발을 삐는 일이 생겼고 이후에 생긴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고민이다. 물론, 적절한 수준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권장할만한 사항이다.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 운동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별다른 준비 없이 운동량을 늘리거나, A씨처럼 평소에 운동을 즐기던 사람들도 무리하고 과격한 활동을 한다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운동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인 발에 질환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운동과 연관 지어서 나타나는 질환이 아킬레스건염이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있는 힘줄로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는 부위다. 해당 부위는 사람이 걷거나 뛸 때 폭발적인 큰 힘을 내는 부위인데,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스텝이 엉키는 등의 문제는 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부과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알면 쓸모있는 부동산 제도’ 안내문을 제작했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 시 30일 이내에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이나 물건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과태료부과 유예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이후 미신고 또는 허위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구는 과태료부과 유예기간 종료와 함께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부동산 제도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포상금제도, 경기도 중개보수 지원사업,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등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담겨 있다. 구는 안내문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하고,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협회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부동산정책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올해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등 도로구조물 302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194곳 ▲보도육교 31곳 ▲터널 17곳 ▲지하차도 17곳 ▲생태통로 9곳 ▲옹벽 31곳 ▲급경사지 및 기타 3곳이다. 점검은 육안조사 위주의 정기 점검, 구조물에 대해 현장 재료시험 및 상태평가를 진행하는 정밀 점검, 각종 시험·측정장비 등으로 상태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정밀 진단 등의 방식으로 구분해 오는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자재 균열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면 즉각 보수 처리하고, 구조물 안전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공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물 샐 틈 없는 도로관리를 위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