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내일(21일) 류현진 수술여부 발표 LA 다저스가 류현진의 수술여부를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하기로 했다.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20일 기자들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수술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는데 이야기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현재는 관계자들이 모여서 의논 하고 있는 단계다. 수술은 옵션 중에 하나다. 그 점과 관련해서는 내일(21일)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터뷰 말미에 "새로운 선발 투수 영입 작업에 나설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현재 선발 투수 2명이 아웃 된 상태에서 선발진을 더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카를로스 프리아스와 마이크 볼싱어가 잘 해주고 있지만 (당초 예상했던)선발진과 차이를 줄이려고 노력할 것이다. 현재의 선발진에 만족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해 최악의 경우 류현진의 시즌 아웃을 감수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프리드먼 사장의 발언에 앞서 다저스 홍보팀 관계자도 기자의 질의에 대해 "오늘 중에는 류현진의 수술여부와 관련한 구단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겁 없는 신인 이민지, 개인 최소타 기록하며 LPGA 첫승한국(계) 벌써 10승 합작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인 이민지(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올리며 또 한 명의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이민지는 5월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속개된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 한화 약 2억1000만 원)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마무리,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네 LPGA 데뷔 후 11개 대회 출전 만에 드디어 우승컵을 들었다. 이민지는 이로써 18세 11개월 21일 만에 우승해 LPGA 투어 사상 7번째로 19세 이전에 우승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아마추어 골프를 호령했던 이민지는 이제 프로 무대 반란을 일으킬 무서운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대회는 나흘째인 4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인해 2시간 넘게 중단되는 바람에 챔피언 조를 비롯한 선수들이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하루 넘긴 월요일 아침에 잔여 경기가 속개됐다. 이민지는 4라운드 경기가 16번
이정민, 신들린 버디 행진으로 퍼펙트 승리위협적 신인 따돌린 베테랑 솜씨...신장암 수술 후 복귀한 이민영 감동 이정민(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에서 돌아온 막강 전인지(21)와 2승째를 챙기고 있는 고진영(20)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정민은 17일 수원C.C.뉴코스(파72·6,46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으며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며 우승 상금 1억 원을 챙겼다. 이정민은 단숨에 상금랭킹 4위(1억6917만5000원)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3위에 올랐던 이정민이었다. 신인 박채윤(21)에 2타 앞선 8언더파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정민은 박채윤의 겁없는 플레이에 한 때 선두자리를 빼앗기기도 했다. 이정민이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자, 박채윤도 버디로 맞받아쳤다.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자, 박채윤은 샷 이글로 응수했다. 박채윤이 급등하면서 이정민을 1타 차로 압박했다. 박채윤은 3번 홀에서도 버디
이보미, 4전5기 끝에 JLPGA 우승무관설움 털어 상금랭킹 1위 더 빛나 이보미(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올리며 통산 9승째를 기록했다. 4전5기의 뚝심이 만든 승리다. 이날 우승으로 이보미는 이 대회 2연패를 작성하며 JLPGA 투어 통산 9승을 챙겼다. 이보미는 5월 17일 일본 규슈의 후쿠오카 컨트리클럽(파72·6,375야드)에서 열린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오야마 시호를 2위로 눌러 앉히고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네 차례나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이보미는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상금 2,160만엔(한화 약 1억9600만원)을 받았다. 이보미는 상금(67,170,066엔), 올해의 선수 포인트(메르세데스 랭킹, 231pt), 평균 스트로크 부문(70.59), 평균 퍼팅(1.74), 평균 버디(3.62)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2015.5.17.기준) 무관의 설움도 이제 끝. 지난 3월 29일 악사레이디스토너먼트 연장 세 번째 홀에서 파에 그쳐
한풀었다. 문경준 생애 첫 KPGA 우승 달성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서 데뷔 10년만에 우승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문경준이 역전극을 펼치며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 늦깍이 골퍼 세리모니가 펼쳐졌다. 198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에서 1982년생 문경준(33)이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5월 17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6,9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문경준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 제이슨 노리스(43.호주)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문경준은 2번홀과 3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같은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제이슨 노리스를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문경준은 8번홀과 11번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13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스릴
골프존카운티, '응답하라 7080' 이벤트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는 가정의 달을 5월에 ‘응답하라 708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안성H, 안성Q, 안성W 3개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친근하고 대중적인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추억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골퍼들은 골프장에서 추억의 삼거리(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먼저 클럽하우스 로비에 들어서면 흥겨운 고고장 음악과 올드팝이 울려 퍼지고 그 때 그 시절 교복과 교련복을 입은 직원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옛날 도시락, 쫀드기, 쫄쫄이 같은 먹거리가 그늘집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숨은 보물찾기, 동전 던지기, 룰렛 돌리기 등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게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Q는 오는 2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 고창 골프존카운티 선운에서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응답하라 7080'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 골프존카운티 안성H, Q, W, 선운 송지헌 대표는 "라운드하기 최적의 계절인 5월을 맞아 가족,
환갑 최상호, KPGA 역사에 새로운 기록 남기나최고령 컷통과 유력... 컨디션 좋아 한국프로골프(KPGA) 최다승 보유자 최상호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6942야드,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에 출전해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적어내며 역대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나이 60세. 같은 대회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 만 15세의 이재경(청주 신흥고1)과는 무려 45세 차이다. 그의 투혼에 ‘한국의 톰 왓슨’ 탄생을 기대하는 갤러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5년 1월 생. KPGA 코리안투어 43승으로 최다승 보유. 최고령 우승(50세4개월25일) 기록. 매경오픈 통산 2승(1991년, 2005년). 이번 대회 전날 ‘2015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해 60세 이상 참가 대회인 그랜드 시니어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 그는 2012년 6월 Volvik-힐데스하임 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태안비치CC, 법정 관리 후 매물로 나와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안흥항 인근에 조성된 국내최초 시사이드(해안가 코스) 골프장인 태안비치CC(18홀)가 법정관리 후 결국 매물로 나왔다. 지난 4월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안비치CC를 소유한 카밀농산개발은 법원의 허가를 얻어 매각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기로 하고,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카밀농산개발은 같은 달 30일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받았다. 카밀농산개발은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다. 태안비치CC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시사이드 코스로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비치코스와 호수 폭포 등을 배경으로 만든 리버코스로 구성돼 있다. 국내최초로 조성된 해안코스로 알려진 태안비치CC에는 10개 연못과 52개 분수대가 있는 등 경관이 좋다. 카밀농산개발은 태안비치CC의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지난해 4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태안비치CC는 경기침체에 따른 내장객 감소와 그린피 인하 경쟁에 골프장 회원들의 입회보증금 반환 소송까지 겹치면서 경영 상황이 나빠졌다. 회원제 골프장이 대거 경영난을 겪으면서 현재 30개가 넘는 회원제 골프장이 매물로 나와 있는 것으로
SM 가수와 함께 하는 농구 자선경기 개최‘제8회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TOWN’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오는 6월14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제8회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TOWN’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프로농구올스타와 슈퍼주니어, 샤이니, EXO 등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자선경기에는 서울시, 경기도 학생 및 가족 2000여명,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1000여명, 문화소외지역인 농ㆍ산ㆍ어촌(온드림스쿨) 학생들도 초청해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들의 재능 나눔의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선경기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는데 사전행사인 중학교 동아리 농구경기를 시작으로 가족슈팅 이벤트, 인천도화초등학교 어린이응원단 공연, 가수공연, LOVE COIN 이벤트, 경품추첨(말레이시아 여행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장권은 한기범희망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 회원가입을 하면 1인당 2매씩
한국축구, 미얀마와 제3국 방콕서 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걸음이 태국 방콕에서 시작된다. 12일(한국시간) AP통신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서는 미얀마의 홈 경기를 태국에서 치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내달 16일 미얀마와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국립경기장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월드컵 2차 예선의 첫 경기를 갖게 됐다. 미얀마는 지난 2014브라질월드컵 예선 홈 경기 당시 관중난입 사건으로 FIFA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은 미얀마를 비롯해 쿠웨이트, 레바논, 라오스 등과 함께 2차 예선 G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에서는 각 조(A~H) 1위 8국과 각 조 2위팀 중 상위 4개국 등 총 12개국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따낸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