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는 지난 28일 경주지역 대설로 인해 일부지역의 교통이 통제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임직원이 모두 휴일을 반납하고 보문관광단지와 보문골프클럽의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경주지역에는 최고 16.5cm의 많은 눈이 내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1번지인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국내외관광객과 골프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경북관광공사는 아름다운 설경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보문관광단지와 보문골프클럽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전 임직원들이 출근 신속한 비상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설작업으로 보문관광단지 입구에서 대안도로 지하도와 U커브 지역 등 주도로변의 원활한 교통이 되었으며, 보문골프클럽은 지역 내 골프장으로는 가장 먼저 영업을 개시하는 등 경상북도 지방공기업으로 전환 후 확연히 달라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날씨 변화 등에 적극 대처해 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해 골프용품업계 최고의 뉴스로 매트 에브리(29, 미국)가 연초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에서 들고 나왔던, 헤드가 벼루같이 생긴 진기한 퍼터를 꼽았다. 검은색이어서 ‘블랙호크’로 불리는 이 퍼터는 쓰레받기처럼 생겼다. 퍼터 디자이너 데이비드 카르게타가 만든 블랙호크는 알루미늄 합금 헤드페이스에 크고 널찍한 솔이 달려있는데 보통 퍼터에 비해 어색할 정도로 크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승인도 받았다. 골프규칙에는 퍼터 헤드를 가로 폭 7인치(약 17.7㎝) 이하, 높이 2.5인치(약 6.3㎝)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당시 에브리는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연습하다 카르게타로부터 ‘블랙호크’를 받아 사용한 뒤 소니오픈에 처음 들고 나왔다. 그는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블랙호크가 자신과 잘 맞는다”며 “소그래스TPC에 있던 다른 선수도 이 퍼터 사용을 권유받았으나 나만 썼다. 블랙호크를 들고 나온 첫 대회인데 관심을 끌어 유행할 수도 있겠다”고 말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가 2일(한국시간) “카일 스탠리, 닉 와트니(이상 미국) 등과 다년간 후원계약을 맺었다”며 “오는 14일 경 중요한 발표가 더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주목받고 있다. 바로 매킬로이와의 스폰서 계약이다.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이 열리는 1월 셋째 주 기간에 중요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알린 것으로, 이는 매킬로이와의 스폰서 계약 체결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해 11월 외신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계약조건은 10년간 최대 2억5000만 달러(약 2670억원)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출전 의사를 밝혀 새해 벽두부터 ‘신구 골프황제의 진검승부’까지 예상돼 이래저래 아부다비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차세대 기대주’ 배상문(27, 캘러웨이)과 김민휘(21, 신한금융그룹)가 올 시즌에도 먼싱웨어를 입고 필드를 누빈다.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는 2일 “배상문, 김민휘와 각각 2년, 3년의 의류협찬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배상문은 2009년부터 먼싱웨어와 인연을 맺으면서 2011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작년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맞대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출신인 김민휘는 작년 신한 동해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기대주다. 2012년에는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초반에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막판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먼싱웨어는 이들 외에도 신인 선수들에 대한 후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골프의 기대주 노승열(22)이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골프와 후원 계약 한다. 나이키골프는 이번 노승열의 후원 계약과 관련 “8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나이키골프는 노승열의 계약금, 계약 기간 등 세부 조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노승열은 우승은 없으나 28개 대회에 출전, 톱25위 안에 13차례 드는 등 신인으로서는 평년작을 기록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KLPGA 대표 장타자’ 양수진이 정관장 골프단 모자를 쓴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골프단은 지난 2일 “양수진과 2년간 국내 정상급 선수에 준하는 대우로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양수진은 2010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과 하이마트 여자오픈, 2011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쉽, 2012년 S-OIL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는 등 데뷔 후 매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0년에는 2승과 준우승 3회로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었다. 지난해 평균 259야드로 KLPGA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다. 지난해까지는 주방기구업체인 넵스와 후원계약을 맺었으며, 호쾌한 골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양수진은 “최고의 팀인 정관장 골프단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에는 홍삼으로 체력을 키워 양수진의 해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관장 골프단에는 일본에서 활약하는 이보미와 송보배, 미국에서 활약하는 유선영이 소속되어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롯데스카이힐CC가 ‘제1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대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상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연말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상생, 사회공헌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가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에 대해 롯데스카이힐CC 관계자는 “롯데스카이힐CC의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은 남다르다. 일방적 기부행사가 아닌 사회 및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는 양방향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스카이힐의 나눔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됐다. 2012년의 경우, 지난 10일 부여CC의 부여군 성금 2천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20일 김해CC의 ‘정다운 요양병원’ 방문 사랑의 기저귀 전달, 21일 제주CC의 서호요양원 위생품 전달 및 봉사활동 실시, 마지막으로 27일 성주CC의 ‘평화의 계곡-성모 자애원’ 방문 성금전달 및 캐디 장기자랑 진행 등 롯데스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파인리즈의 김재봉 회장이 중국 쓰촨성 쳉두시 보리 골프코스에서 개최된 ‘제1회 싼씬두이 구주우 배 골프 순회대회 최종결선대회’에 초청을 받아 싼씬두이 구주우의 이조헌 사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골프인재 육성에 적극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양 기업 회장의 교류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중국에서 활동하는 TTPGA 최명호협회장의 소개를 통해 이루어 졌다. 노승열 선수를 육성한 최명호 프로는 중국에서 새로운 신인 육성을 위해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싼씬두이 구주우 회사에서 후원한 오목우선수를 코치하고 있다. 이조헌 사장은 “김재봉 회장이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골프 교육을 무료지원하는 것은 물론 골프장 개방을 통해 세계적인 골퍼 양성에 영향을 끼친 사실에 큰 감동을 받고, 본인도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며 “현재 청소년 6명을 발굴·육성해 2016년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싼씬두이 구주우 배 골프대회는 이러한 이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360°CC가 지난 7일, 13일, 14일에 걸쳐 설원에서 즐기는 스노우 골프(Snow Golf)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노우 골프는 골프 라운드 보다 눈 덮힌 골프장의 설경을 감상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골프장의 설경은 스키장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골프장은 푸른 잔디만 생각하였는데 눈 덮힌 골프장은 처음이다. 라운드는 힘이 들었지만 설경은 너무 멋있고 재미있는 경험 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360°CC 관계자는 “동계 기간에 수시로 스노우골프(Snow Golf)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눈 내린 설원(雪原)에서 치는 스노우 골프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아베르 반 니르(Aber Van Neer)가 처음 시작했다. 페어웨이는 눈을 다진 고른 지역이고, 눈을 그대로 놔둔 지역은 러프에 해당한다. 스위스의 생 모리츠에는 ‘정규’ 스노 골프 코스가 있다. 생 모리츠는 1928년과 48년 두 차례나 동계올림픽을 열 정도로 겨울 스포츠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지난 19일 360°CC의 최강자전이 개최됐다. 인터넷 홈페이지 가입자 대상으로 매월 남자는 화요일, 여자는 월요일에 내장한 고객의 성적을 집계해 상위 10名씩 선발, 4개월 간의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인원이 참가했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초대 클럽 챔피언에 오른 김경태 회원에게는 하와이 4박 6일 골프투어, 주중 무료 라운드 20회, 1년간 고정 락카가 주어졌다. 이밖에 2위~5위까지도 주중 무료 라운드권이 상품으로 지급되었다. 한편 2012년 최다 내장고객 6명에게도 감사의 뜻으로 하와이골프투어에 함께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