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부산지방우정청·공영홈쇼핑과 함께 부산의 대표상품인 ‘부산맛고등어’의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고등어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수산어가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 마케팅과 공영홈쇼핑 방송 등 비대면 판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오는 19일부터 우체국쇼핑 홈페이지(mall.epost.go.kr) 내 단독 배너 광고를 통해 부산맛꼬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 고등어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에도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에서 부산맛꼬 상품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해 상품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부산맛꼬 제품(800g)은 ‘부산의 맛있는 고등어’를 의미하며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당일 새벽 경매를 통해 유통되는 신선한 제품이다. 이는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부산고등어식품전략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특히 올해는 고등어가 부산의 시어가 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아울러, 외부 쇼핑몰(신세계) 판매와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영화 상영만 집중했던 BIFF가 올해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개막식을 정상 개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을 맞이하는 등 코로나 19를 넘어 진정한 영화축제의 모습을 되찾았다는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BIFF 개최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부처와 수차례의 회의와 긴밀한 검토를 거듭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개‧폐막식 행사장 전체 좌석을 4,000석에서 70퍼센트 축소한 1,203석 규모로 조정 운영하고, 운영인력과 출연진, 관객 등 참가자 전원에 대해 PCR 검사와 예방접종을 의무화했다. 레드카펫 입장 시 관객 접근을 차단하고, 레드카펫 종료 후 배우가 착석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개막식장 내 필수운영 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특히, 영화의전당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10.7~10.13, 9시~18시)하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매년 개최하던 ‘미동산 숲과의 만남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운영한다. 이번 ‘미동산 숲과의 만남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목원행사 대면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과 함께 나누며 상생하는 수목원에 걸맞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생활 속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수납바구니, 이동수납꽂이, 속이보이는 보관함 등을 만들 수 있는 목재체험 꾸러미(키트)를 제공하고 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쉽고 즐겁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대상은 가족체험(초등학생을 둔 가족)과 소외계층(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이다. 참여방법은 10월 15일부터 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0월 20일, 대상자(초등자녀를 둔 가족 100명, 지역 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40개) 선정 후,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미동산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목재체험 꾸러미(키트)를 현장 배부한다. 참여 신청은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 가공모임체인 충북농산가공연구회 12개 업체가 오는 15일 청주YWCA 마당에서 펼쳐지는 ‘반짝 알맹이 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충북농산가공연구회는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연구모임체로, 지역별 농산물을 제조·가공하는 63개 농업경영체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장류부터 과일로 만든 음료, 한과, 식초, 와인·맥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농업인의 피와 땀의 노력이 깃든 결실로 농업소득을 넘어 농외소득 향상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러한 고품격 로컬푸드 제품의 판촉과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제품들을 선별해 청주YWCA와 함께 소비자 만남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올해에는 청국장, 홍삼차, 참기름, 연잎밥 등 12개 업체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제품판매와 홍보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청주 YWCA의 플라스틱 없는 장터 운영에 동참하고 로컬푸드와 환경운동을 연계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가공제품 꾸러미세트 3종을 기획(18개 업체)해 소비자에게 홍보·판매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비자와의 직접적 만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14시),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저탄소 친환경 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산단 입주기업 태양광 보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8월 31일 한국동서발전 등 6개 기관*이 충북형 산단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청주산업단지 내 20여개 관심‧희망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 설명회는 업무협약(8.31.)의 일환으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입주기업들의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정리해 사업계획 로드맵과 추진사례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혜택, 수익구조분석, 사업기간, 임대수익 등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산단 태양광 보급사업 참여 홍보 안내문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기업 입장에서 사업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사업설명회 효과를 극대화했다. 충북도는 향후 사업설명회를 시군 산단별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2026년까지 도내 128개 산업‧농공단지에 3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목표로, 대표적 전력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를 친환경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탈바꿈해 2050 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4일 충북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낙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이폼유기농 아시아본부 장혜선 사무총장,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김영재 회장,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이해극 회장, 한살림연합 조완석 상임대표, 괴산유기농연합회 권구영 회장 등 국내 친환경농업 주요 단체 대표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아이폼유기농 아시아본부 주택강 회장의 환영인사(영상), IFOAM-Organics Asia 소개 및 활동보고,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 엑스포 민간협력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유기농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국내 친환경농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관련 단체와 소통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개최하며, 국내외 72만 명 관람, 420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 1,7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농정국 직원들은 10월 14일 본격적인 수확철 농작업 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유기농산과와 농산사업소 직원 8명은 영동군 매곡면 장척리 마을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도밭 비닐 제거 등 수확 후 농지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 19로 일손을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중요한 때에 도청 직원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경화 농정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도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손이 절실한 농가 현장에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9단 수여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예복’을 개발, 도입한다. 새롭게 개발한 예복은 오는 10월 20일(수)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리는 ‘2021년도 제2차 9단 수여식’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인 목은정 씨가 개발한 예복은 총 3종[국기원장용,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9단 승단자용]으로 우리나라의 사상적 원형인 음양오행의 뜻과 조화가 담긴 색(오방정색, 오방간색)을 활용했다. 우리나라 전통 문양과 태권도 동작 문양에 태극을 바탕으로 개발된 픽토그램, 그리고 국기원 CI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예복을 비롯한 태권도복, 심사 예식 등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고, 이번 예복을 시작으로 점진적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국기원은 8, 9단 심사의 시행방법도 일부 개선했다. 심사 당일 시행했던 사전 교육을 강화해 8, 9단 심사 응시자는 이틀에 걸쳐 품새(실기) 6시간, 호신술(실기) 2시간, 무도철학(이론) 2시간 등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개선한 시행방법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개교 예정인 매입형유치원 2개원에 대한 새로운 교명을 ‘유레카 통계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입형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선호도가 높지만 신설 부지확보 등 공립유치원 확충이 어려운 지역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으로 전환하는 유치원을 말한다. 내년 3월 개원하는 매입형유치원은 사하구 장평로 117-4에 위치한 지산유치원과 사하구 윤공단로 124에 위치한 푸르네유치원이다. 이들 유치원은 공립 단설 유치원 6학급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교명 공모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취지에 부합하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교명을 ‘유레카 통계 분석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타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명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접수된 유치원 교명을 오는 10월 26일 인근유치원장과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교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2~4학년 1,040학급 2,3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읽기, 쓰기, 셈하기(3R’s)등 기초학력 결손 회복을 위한 3R’s 담임교사 책임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부진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담임교사가 학생의 부진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파악하여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는 것이다.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경계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1대 1 맞춤형 책임지도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에는 3R’s 부진의 즉각적인 해소에 초점을 두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 초등학교 2~4학년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4학년 898학급 2,052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기초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