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고를 계기로 부산시교육청이 비슷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현장실습 운영 학교와 기업,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운영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부산에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1교에서 학생 487명이 참여기업 및 선도기업 217곳에서 현장실습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 학교당 1명씩 지정된 학교전담노무사 1명과 해당학교 관계자 1명이 실습현장을 방문 조사한다. 특히,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해선 부산시교육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관계자도 동행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 대해서도 규정대로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지 등 운영현황 및 관리체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10월 15일 현장실습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철저한 현장실습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교육청 지정 선도기업에 대해 받고 있는 ‘산업재해율확인서’를 학교지정 참여기업에 대해서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재해율확인서’는 해당기업의 산업재해에 대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도구, 강서구, 남구 등 부산시 주변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4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보리새우는 지난 9월 1일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40일 이상 연구소에서 사육됐으며, 길이는 1.2cm 정도다. 방류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새우는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최대 27cm까지 자라며 모래에 잠복하는 습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난다. 산란기는 5월 중순부터 9월 하순으로 주로 야간에 산란이 이루어지며, 1회 산란 시 약 30만 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이국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보리새우를 방류한 결과, 성공적인 연안 자원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종자를 생산·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28일 부산진구 소재 교육장에서 ‘경력단절예방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직 여성의 직장적응 및 경력단절여성의 직장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복탄력성의 이해를 통한 긍정적인 나 만들기’,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라는 주제로 10월 28일 9시부터 12시까지, 14시부터 17시까지 2차례 진행된다. 재직 여성과 구직, 육아휴직 여성 등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25일까지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방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당일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재직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직장 적응 및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일 부전도서관에서 1963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부전도서관의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지난 8월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 및 발제 ▲도시건축포럼비(B) 김승남 회장의 발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논의 ▲시민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김광회 실장 ▲부산시 교육청 변상돈장학관 ▲와이엠시에이(YMCA) 오문범 사무총장 ▲서면지하상가 서면몰 상인회 조임숙 회장 ▲전포카페거리 상인회 이병석 회장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유재우 집행위원장이 기존의 시각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개발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 집행위원장은 부전도서관의 역사적, 장소적 가치를 고려해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부여해 상징성, 기념성을 증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충북경제의 근간(중소기업 내 제조업 매출액 비중 50%)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충북도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구축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국비 지원 50% 외에 지방비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들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충북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1차 모집(172社 신청, 112社 선정)에 이어 2차 모집(190社 신청, 21社 선정)에서도 기업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또한, 충북도는 도내 제조업체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충북형 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13일 0시 기준 128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전체 도민의 80% 접종률 달성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도민도 99만 8천여 명으로 62.4%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9월 말로 목표했던 70% 접종률 달성을 9월 16일 조기달성하며, 14개 예방접종센터 및 480여 곳 위탁의료기관 운영과 적극적인 도민 참여 유도 등의 성과이다. 한편, 도는 이달부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19만여 명과 소아청소년(12~17세) 8만 6천 명, 임신부 4천여 명에 대한 접종과 고연령․고위험층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실시 중이다. 16~17세(`04.1.1~`05.12.31 출생) 2만 9천 명은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 중이며, 13일 0시 기준 예약률은 52.2%이다. 예방접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뤄진다. 12~15세(`06.1.1~`09.12.31 출생) 5만 7천 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임신부 4천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사전 예약 중이며, 10월 18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9일 오송역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5일간 엑스포홈페이지와 오송역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기업관’, ‘K-뷰티홍보관’‘비즈니스 상담’, ‘e-컨퍼런스’뿐만 아니라‘오프라인 마켓관’,‘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이벤트 및 뷰티체험’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 기업관에서는 참여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엿볼 수 있고, 회사별 제품에 대하여 제품리뷰단의 생생한 사용후기를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회는 2020년도에 진행된 화상수출상담회에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하여 개최되며,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에 마련된 상담장에 모여 함께 제품을 공유하고 해외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e-컨퍼런스에서는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색조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13명의 주요 화장품 전문가들이 2021 화장품 생산트렌드, 화장품 상품 기획과정 중 고려사항 등의 동영상 강의를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시해 화장품관련 기업인, 학생 등이 화장품산업에 대한 전망과 동향을 간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관람객의 많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도내 과수농가 생산ㆍ유통 지원사업 추진 능력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충주 거점APC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2021년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분야 연차평가에서도 충북도와 충북원예유통사업단으로 구성된 충북과수산업발전계획이 3년 연속 전국 1등급(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과수분야 평가는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와 ‘과수 생산․유통지원 연차평가’로, 그동안 충북도는 과수 연차평가에서 전국 1등급(최우수)에 선정된 바는 있으나 올해처럼 두 종류 평가 모두를 한 해에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도가 3년 연속 1등급(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과수 생산․유통지원 연차평가는, 전국 18개 과수산업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충북도는 도내 과수농가를 위해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 5억 3천만 원, 저품위 가공용 사과 수매 8억 6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 또한 사업비 집행실적, 시도별 자율평가 적정성, 사업 시행주체의 과수품목 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022 개최 예정인 전국 박람회·엑스포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최낙현 사무총장은 13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박람회·엑스포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화되는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내년도 개최 예정인 6개 박람회·엑스포간 유기적인 협력체를 구축하고 업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포함하여 2022년 개최 예정인 하동세계차엑스포 신창열 사무처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길탁 사무처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문경주 사무총장,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장성욱 사무총장,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최낙현 사무총장,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병훈 사무총장 등 6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처장)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행사 준비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각 박람회·엑스포 간 누리집, 지역 관광지, 각종 행사 등에 홍보를 병행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0월 13일 도․시군 평가담당 공무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시군종합평가 담당자 도-시군 온라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도-시군 영상회의실을 연결하여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직원간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정부합동평가, 시군종합평가 등 평가 업무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시군별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특강, 지표별 분임토의, 시군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담당자들의 평가 마인드 함양 및 평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정부합동평가 준비전략’및‘정성평가 우수사례 작성기법’에 대한 특강은 평가 담당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성영 정책기획관은“시군종합평가는 우리도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2009년 도입한 제도인 동시에, 시군의 행정력을 입증하고 시민‧군민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군종합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시군별 부진 지표에 대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