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2022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0,484원으로 결정했다. 2022년 생활임금 시급은 2021년 생활임금액 10,043원보다 441원(4.21%) 늘어난 금액으로, 2022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324원(14.45%)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액은 지난 9월 30일 학계, 노무사, 경영자총협회, 인권단체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결정했으며, 10월 8일 고시할 예정이다. 생활임금 산정방식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 평균가계지출수준 등을 반영하여 산정했다. 생활임금액 적용대상은 기장군 및 기장군이 출자·출연한 기관(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직접 계약 체결한 근로자로 한정하고, 기장군 사무 위탁기관 및 업체는 추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생활임금제가 기장군에 채용된 근로자들의 인간적·문화적 기본생활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건강과 문화의 생태하천으로 많은 주민이 찾고 있는 정관읍 좌광천을 코로나19에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도심형 웰니스 건강길로 조성한다. '웰니스'는 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한다. 기장군은 병산저수지에서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약 14km의 좌광천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우선 좌광천 달산교 잔디광장 및 모전교 일원에 이달 초 운동시설을 추가로 확충했다. 주민들이 우천이나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형 운동기구 2개소와 장애인들의 운동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용 운동기구 2대를 비롯한 야외운동기구 15종 23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근력운동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달산교 잔디광장에는 가족들과 함께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기구(스페이스볼)도 설치했다. 놀이기구는 10월 중순경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가족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산교와 강변교 인근 둔치에는 11월 초 남원 광한루원 전통그네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지방분권개헌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분권개헌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에서 범국민 네트워크인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관련 단체의 의견을 듣고 연대․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 추진 과제 연구 및 정책 과제 건의 등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발전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도지사협의회 산하 정책자문기구이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지사는 “인구수에 의한 단원제 국회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한계를 드러냈다” 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헌법에 지방자치, 균형발전을 지켜줄 최후의 보루를 만드는 일이며,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호 前한국행정연구원장이 「분권화와 양원제 개헌」에 대해 발제를 하고, 임승빈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재율․손희준 소위원장,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말 『용마쉼터 힐링공간 재구성』 사업을 마쳤다. 주민자치 공모사업을 통해 『용마쉼터 힐링공간』 의 노후되고 지저분한 기존 설치물을 제거하고 야외 벤치를 설치하였고, 기존의 더러워진 벽화를 새로 칠하고 오래되어 지저분한 간판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이번 사업으로 용마쉼터는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쉼터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김광수 시교육청 교육국장과 부산교사노동조합 윤미숙 위원장·최은환 수석부위원장, 교육청 및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청-부산교사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창립한 부산교사노동조합과의 첫 번째 단체협약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우리 교육청은 부산교사노동조합과 동반자적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5일 오후 2시 부산진구 LG디스커버리랩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LG디스커버리랩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개관하는 LG디스커버리랩은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 교육에 특화된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산의 미래교육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및 시설을 구축하고, SW·AI·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오산시는 5일 필옵틱스가 오산 G-스포츠클럽 테니스팀 소속 노호영(16세)선수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오산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노호영 선수, 이진화 감독, 노호영 선수 부모, 황정혁 테니스협회장, 필옵틱스 한기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노호영 선수는 부모님의 권유로 6살 때 테니스를 시작해 2017년 초등 5학년에 전문적인 테니스교육을 위해 오산시테니스전문스포츠클럽(오산G-스포츠클럽 전신)에 입단했다. 오산시테니스협회(회장 황정혁)와 이진아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2018년 초등생으로 전국소년체전 대회MVP 수상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전국대회 단체 및 개인전을 휩쓸었으며 지난 9월 1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ITF 양구국제주니어(5그룹)남자단식에서도 우승트로피를 안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노호영 선수는 미국 IMG로부터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아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으로 3년 과정의 IMG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 IMG 아카데미는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KSD),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취약계층 아동 144가정과 그룹홈 13곳을 대상으로 청소, 세탁, 방역 등 종합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부산시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 및 그룹홈을 발굴·추천하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사업수행을 위한 성금 6천만 원을 지원하고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자활참여주민들을 토탈클린마스터로 육성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종합청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성금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129명의 자활참여주민에게 토탈클린마스터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자활센터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 및 그룹홈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조사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청소·세탁·방역서비스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1월 말까지 서비스를 완료한 후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고재욱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노력해주시는 한국예탁결제원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6일 시청에서 한국조폐공사와 부산 신발 원산지 위변조 및 도용방지(정품인증)를 위한 「“메이드 인(Made in) 부산 신발” 정품인증 레이블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메이드 인 부산 신발” 정품인증 레이블사업」은 한국조폐공사 정품인증 기술을 활용하여 “메이드 인 부산” 제품임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부산에서 생산된 신발 제품에 한해 한국조폐공사의 정품인증 홀로그램, QR코드 기술이 적용된 정품인증 레이블(스티커)을 부착한다. 이를 통해 해외 ‘짝퉁’ 제품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국내에 유통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부산 신발 기업의 브랜드를 위조품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부산에서 생산된 신발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마음 편히 메이드 인 부산 신발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부산시에서 지원 중인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에 선정된 9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은 고부가가치 신발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 소재 자체 상표를 가진 신발 기업 중 매년 9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신창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3시 부전도서관 채움1실에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마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부산시 장기표류과제 중 하나인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청회는 좌장을 맡은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부전도서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도시건축포럼B 김승남 회장의 발제, ▲부산진구 주민대표 ▲부전동 상가번영회대표 ▲YMCA 사무총장 ▲관련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부전도서관은 1963년 개관 이후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하지만, 개발 방향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진구청, 부산시교육청과의 의견 차이로 오랜 시간 지연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장기표류 과제다. 시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4자 협약을 맺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을 포함한 장기 표류과제 12개를 선정해 연내 가시적인 해결을 위해 여·야·정과 공동 대응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시청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