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이 5일 개관식을 하고, 마침내 문을 연다, 부산시는 지난 20여 년간 LG가 운영해온 과학전시관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관인 ‘LG디스커버리랩 부산’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들어선 ‘LG사이언스홀’은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의 놀이터로 꿈을 키워준 과학 학습장으로 활용되다가 시설 노후화 등으로 2019년 11월에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부산시와 LG, 지역의 과학․교육계, 시민,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 모두의 염원과 공동 노력으로 운영 중단 2년 만에 인공지능 교육관으로 재탄생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기존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위치한 LG화학 건물(부산진구 연지동) 내 1~2층을 활용하여 조성했고, 인공지능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아이들이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곳으로 LG연암문화재단이 사회공헌 일환으로 운영한다. 또한, 인공지능기술을 ▲로봇 ▲시각지능 ▲언어지능 ▲디지털 휴먼 ▲데이터 지능 등 5개 분야로 구분하고 자율주행, 모션기술, 챗봇 등 미래 인공지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진노랑색의 소비자가 좋아하는 화색을 갖춘 절화용 나리 ‘메이골드’를 최종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했다. 이번에 개발 육종된 신품종 ‘메이골드’는 꽃대 길이가 91cm로 길고 꽃이 피는 방향이 위로 향하고 시설 재배와 유통이 편리해 재배확산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꽃이 피는 시기도 소비가 집중되는 가정의 달 5월에 피기 때문에 재배농가들의 판로에 대한 고민 해결과 농가 확대 보급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신품종 최종 선정에 앞서 실시한 품평회에서도 신품종‘메이골드’는 선명한 화색과 개화 수명이 길어 절화용으로써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리는 매년 600여톤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화종이며, 국내 절화류 수출량과 수출액이 가장 높은 품종이다. 이에 반해 재배에 소비되는 구근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관계로 종자 수입의존도가 90%로 높아 국산 자급률 향상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신품종의 보급으로 종자용으로 사용되는 구근의 생산비를 30%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 농업기술원 이재웅 화훼팀장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이 농가에 정착되도록 재배기술 지도에도 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학교교육 AI 활용 방안 탐색’을 주제로 10월 1일 오후 2:30에 제11회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여 주요교육정책과 교육이슈, 미래교육에 대해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와 토론을 통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최근 학교교육에서 AI활용 방안 탐색 연구를 진행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홍선주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미래 교육의 중요한 의제로 등장한 학교교육에 AI활용 방안과 방향성, 정책적 유의사항을 깊이있게 검토하였다. 아카데미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주요 교육정책담당자 및 연구원들이 함께 하여 강사와 2시간 동안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AI활용 교육은 ‘AI와 함께 하는 학습’과 ‘AI에 대한 학습’으로 나눌수 있으나 통합하여 AIED(AI in Education)라고 할 수 있다. 즉 AI 및 에듀테크를 직접적인 교수 학습의 도구와 학습자 모니터링 도구, 평가 및 채점 도구로 활용하는 접근을 포괄하는 것이다. 홍선주 박사는 강의를 통해 교수학습단계별로 14개 하위영역에서 AI활용 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용인시가 전 체조 국가대표인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여 교수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도마 종목 은메달리스트이자, 1994년 히로시마와 1998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의 금메달리스트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딸 여서정 체조 국가대표의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여 교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본격 개최되는 내년 4월까지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경기도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여 교수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내년 4월부터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110만 도시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인 여홍철 교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응원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도내 4대 종합체육대회 중 하나인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했다. 경기도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취소를 최종결정하고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고양시)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열지 못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수도권 집단감염 지속세를 고려해 5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를 10월로 한 차례 연기했다. 도와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현 상황에 따라 대회 취소에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8월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9월 초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최를 각각 취소한 바 있어 도내 4대 종합체육대회가 모두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최대한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 파주시가 많이 고심하고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며 “2022년도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모두 정상 개최될 수 있도록 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부산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해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부산시는 동백통 앱 개발을 완료하고, 9월 말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체험단은 시범운영 권역인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부산 동백통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시는 연령대별로 체험단을 구성해 직접 체험에 따른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3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등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1월부터는 전 구·군을 대상으로 자율참여 체험단을 모집해 순차적으로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테스트를 통해 확인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오는 12월, 시스템 보완을 거쳐 내년 1월에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동백통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백통은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 입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정보를 제공하고, 주문·결제·배달까지 가능한 부산형 공공 상거래 애플리케이션(O2O 서비스)이다. 이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추석 연휴 이후에 건설공사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 PCR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과 관련해 공사장 내 PCR검사를 의무화하도록 긴급 요청했다. 특히 건축공사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공동 거주로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함에 따라 가능한 분산 거주하도록 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충청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건축현장 관련부서는 진행 중인 65개소의 건축현장 관계자에게 근로자를 신규채용하는 고용주는 채용일 전 3일(72시간) 이내 발급한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받도록 요청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소홀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해당 현장의 공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예방법 등을 위반했을 경우 공사중지 행정명령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장 현장점검도 실시해 공사장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솔라·에너지페스티벌은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위험 등 대외 여건을 고려해 기존 체험위주의 관람·체험형 축제가 아닌 전시·박람회와 생생라이브로 에너지 관련기업과 공공기관 대학·고교 등 70곳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축제로 개최된다. 행사를 위해 구축한 홈페이지에는 ▲태양광·수소·2차전지 ▲가상현실(VR) 친환경에너지 홍보 ▲에너지신산업 해외바이어 화상수출 상담 ▲에너지신산업 강연 ▲태양광발전시스템 설계 가상현실 체험 등을 담았다. 또한 ▲건물 태양광시스템 기술 ▲2차전지 기반 전기화학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등의 동향을 다룬 학술회의도 열린다.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개막식, 충북 에너지 10년사 성과, 에너지 전시관, 에너지 관련 학술회의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행을 통해 코로나19 등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9월 30일, 10시, 그랜드플라자호텔(직지홀)에 마련된 중계 스튜디오에서 방역기준에 따라 50인 이하 규모로 열렸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수원시와 ‘수원 KT 소닉붐’이 9월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5년이고, 수원시와 KT 소닉붐이 협의해 연장할 수 있다. 수원시와 KT 소닉붐은 협약에 따라 홈구장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을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로 변경하고, 구단명에 ‘수원’을 표기한다. KT 소닉붐은 연고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농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원 농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경기장 사용료를 감면하고, KT 소닉붐과 함께 홈경기를 홍보하는 등 KT 소닉붐이 수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남상봉 KT스포츠 대표이사, 수원 KT 소닉붐 최현준 단장, 김영환·허훈 선수 등이 참석했다. 남상봉 대표이사는 “KT 위즈와 더불어 수원시와 KT의 또 다른 자랑이 될 KT 소닉붐이 수원에서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KT 스포츠는 언제나 팬들로 가득한 경기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팀을 운영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 KT 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0월 2일 충북혁신도시 내 남천공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판로를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장터에는 진천, 음성군의 멜론, 토마토, 고춧가루, 복숭아, 화훼 등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일반 농가뿐만 아니라, 양 군의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10개 단체와 플리마켓 8개 팀도 참여한다. 도에서는 텐트, 판매대 등을 제공하는 등 농가에서 판매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상황에 대비해 공연 등 행사는 미개최하며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도록 안내하면서 판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수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 및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판매하는 농가와 구매하는 주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