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한진중공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부산시의회·부산상의·시민단체 등과 함께 한진중공업의 조선업 및 고용 유지를 위해 산업은행 및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방문하여 입장문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지난 8월 한진중공업 인수합병이 마무리된 이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 당사자는 물론 지역사회가 모두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홍문기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한진중공업의 노력 경주 및 이에 대한 동부건설의 적극적 지원 ▲인수합병 후에도 한진중공업 조선업과 고용 유지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의 공동 노력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특수학교, 특수학급 현대화 사업 지원을 이어간다. 2021학년도 노후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대상은 청주맹학교, 청주성신학교 총 2개교다. 도교육청은 청주맹학교에 교실 바닥교체, 특별실 환경개선 등을 위해 1억 1천 204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성신학교에는 출입문 및 창호교체, 방수·도장 공사 등을 위해 2억 5천 146만원을 지원한다. 노후 특수학급 현대화 사업 대상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연도가 7년 이상 경과되었고, 향후 3년간 특수학급을 유지하는 학교다. 2021학년도 대상학급은 ▲초등학교 23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11학급으로 총 40학급이다. 도교육청은 대상학교에 특수학급 리모델링, 교재교구 구입·교체,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 학급당 최대 3천 만 원까지 지원해 올해 40학급에 10억 1천995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도교육청이 2018년에 수립한 ‘제5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특수학교 2교, 특수학급 43학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8일,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뱅쇼밤, 와인치즈 등 3개 특허기술에 대해 4개 업체와 총 5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여포와인농장(대표 김민제)과 해밀당(대표 최고야)에 기술이전 한 ‘뱅쇼밤을 이용한 한방 뱅쇼 제조방법’은 설탕돔 안에 한방재료와 건조 과일을 넣어 밤(bomb) 형태로 가공함으로써 뱅쇼(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를 손쉽게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와인에 한방 재료를 접목한 오감만족 한국형 뱅쇼로서 간편식 제품의 수요 트렌드에 부응한 특허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We 와이너리(대표 박진환)와 청원자연랜드㈜(대표 안용대)에 기술이전 한 ‘와인 치즈 제조방법’은 와인 함유 유제품 생산 접목기술로 와인 농축액을 이용해 치즈의 색감과 기호도성을 높인 기술이다. 와인을 농축하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제거되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와이너리 농가뿐만 아니라 낙농 농가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 기술 외에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를 We 와이너리에 기술 이전하여 토착 효모로 수입산 효모를 대체함은 물론 안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오송역 엑스포 현장을 찾는 고객에게 경품 이벤트 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벤트와 체험행사는 온라인으로 5종의 이벤트와 2종의 체험프로그램, 오프라인으로 2종의 이벤트와 4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온라인 이벤트로는 △‘홈페이지 신규회원가입이벤트’ △온라인 기업관을 방문하고 스탬프 21개 이상을 모으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뷰티스탬프 랠리’△뷰티관련 OX 퀴즈 3문제 풀고 경품에 응모하는 ‘뷰티 OX퀴즈’△오송역 현장방문 사진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오송뷰티 인증샷 이벤트’△라이브 커머스 방송 중 구매인증 및 베스트 댓글을 선정하는 ‘라이브커머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은 천연화장품 DIY키트 체험과 화장품 슬라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는데, 사전신청자에 한해 체험키트를 배송하고 홈페이지에 참여방법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는 마켓관에서 제품을 일정금액이상 구입한 방문객이 뷰티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의 장애인 학대 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해 충청북도와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와 관련해 ▲의심사례 접수 ▲응급조치 ▲정신적․신체적 피해 회복지원 ▲법률상담 등의 지원과 피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장애인 인권교육 ▲장애인 인권보장 캠페인 등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작한 문자신고시스템과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 학대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실시하는 장애인 학대 등 조사는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충북도민이면 누구든지 장애인 학대 사실을 인지한 경우 장애인학대 신고번호, 홈페이지, 전자우편, 문자(SMS), 카카오톡, 직접 방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여러 곳에 존재하고 아직도 학대피해 장애인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를 예방하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의회는 9월 28일 11시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8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점검 등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단양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단양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사한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특별위원회에서는 ‘매포근생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시루섬나루 조성사업’,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 ‘단성(옛단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북벽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등 30여 개소 주요사업장을 방문하고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한다. 장영갑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을 통해 그동안 진행되어온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보완할 부분들이 있다면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도심 곳곳을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변신시켜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군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장미터널 등 시가지와 하괴삼거리, 성신후문 회전교차로, 단양소방서 입구 교차로 도로변 등 총 6곳에 꽃탑 조형물 8점과 국화 꽃묘 6종을 전시해 가을 내음 가득한 힐링 쉼터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물고기, 황금마차, 초가집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과 감성문구인 ‘I ♥ U’ 모형을 1만 본이 넘는 소국, 댑싸리, 임파첸스 등으로 꾸며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가을 숲을 선보였다. 또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꽃사슴, 수레마차 조형물과 기린, 코끼리 등 토피어리 모형에 5000본의 국화 화분과 아스타, 포인세티아 등 꽃묘를 전시해 가족, 연인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하괴삼거리, 성신후문 원형교차로, 소방서 교차로에는 7000본의 국화와 함께 각양각색의 하트 꽃탑 조형물을 설치해 단양을 오가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 정원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나섰다. 27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각 농가에서 소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땅콩은 일일이 손으로 고르고 수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작물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서부지소(금왕)에서 땅콩탈곡기와 땅콩탈피기를 구비해 시범 운영한다. 땅콩탈곡기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서부지소에 사용 신청을 하고, 안전사용 요령과 취급 조작교육을 받은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하루 8천원이다. 땅콩탈피기는 습식인 관계로, 탈피 전에 땅콩을 물에 1~2시간 담가 놓아야 탈피작업이 가능하며, 출고용이 아니므로 서부지소(금왕)로 직접 내방해 작업해야 한다. 땅콩탈피기 사용료는 반일은 무상, 전일 1만 2천원을 받으며, 서부지소로 문의해 작업가능 시간을 사전에 조율하면 된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땅콩탈곡기와 탈피기 임대는 땅콩을 재배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땅콩 농가의 수요가 많아지면 점차 다른 지소에도 장비를 늘리는 등 지역 농민들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수억 번 졌었음에도 다시 뜨면 순결한 것은?’ 위 질문은 음성군 어느 작가의 시의 일부분이다. 정답이 궁금하면 음성군청 2층 복도 갤러리를 방문해 이번에 개최되는 시·수필화전을 관람하면 정답을 알 수 있다. 음성군은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소통–숨결, 불어넣기’를 테마로 지역작가 시·수필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와 협의해 지역작가 작품 38점을 선별했으며, 다채로운 소재와 그에 따른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다. 군은 앞서 2월에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를 조성하고,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와 함께 ‘봄’을 테마로 한 미술작품전 ▶한국사진작가 음성지부와 함께 ‘쉼’을 테마로 한 사진전 ▶이종화 작가 개인전 등 8개월 동안 3차례 전시회에서 작품 109점을 전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은 “우리 군의 작가들이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전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이 9월 24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써 모든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를 멈추고 사랑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영갑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고 준중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장영갑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NH농협 오희균 단양군지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