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에 국비 288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에서 제천 제3산업단지, 음성 대풍산업단지 등 6개 시군 12개 시설에 대해 143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는 신규사업으로 음성 용산산단 등 3개 시군 3개 시설에 대한 28.5억 원도 포함됐다. 완충저류시설 사업에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충주 제1~4산업단지 등 4개 시군 8개 시설에 145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공공폐수처리분야 국비 확보를 통해 산단 내 공장 폐수와 생활 오수를 안정적이고 원활히 처리하며, 공공 수역의 수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신규사업의 예산확보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8월 해당 사업 중 신규 사업의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담당부서 보고를 받고,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담당 사무관과 과장을 각각 방문해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의 당위성을 장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또한, 국회를 방문해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국회에서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부산대학교 BK21 디지털금융 교육연구단과 함께 어려운 경영학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 속 필수 경영상식’ 특강을 화명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1 북구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초대석’의 일환으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추진되었다. 부산대학교 홍태호 교수 등 4인의 경영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빅데이터와 경영 △같이경영, 가치경영 △생활 속의 마케팅 △부동산,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대학의 수준높은 경영지식과 다양한 실무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9월 23일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전문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영학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영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학부모 550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줌(ZOOM)을 활용해 ‘2021년 제9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초·중·고 자녀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학부모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8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 ‘자녀 성교육’, ‘창의융합교육(블렌디드러닝)’,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연다. 중학교 학부모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7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진로진학코칭’,‘창의융합교육(블렌디드러닝)’, ‘자녀성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시교육청에서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학부모진로코칭 및 대학입시전반이해(1, 2)’, ‘자녀성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연다. 이들 학부모교실은 매주 1회 오전 1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혁신업무를 추진하는 교육청내 교육혁신과 사무실을 첨단사무실로 바꿔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선보인다. 이 사무실은 공간혁신 차원에서 예산 3억원을 들여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직원 상호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협소한 사무실 공간을 최적화된 사무실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컴퓨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사무실 PC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췄다. 사무실 공간혁신의 특징은 기존의 팀별 T자형의 책상 배치를 원형으로 바꿔 팀장과 팀원 구분없이 같은 책상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 수평적 조직문화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책상사이에 있던 칸막이를 제거했다. 사무실 공간을 영상 회의실 및 회의실, 자유석 등 개방형 구조로 만들어 비대면 회의, 다모임 등 회의 또는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사무공간과 휴식공간, 사무기기공간 등으로 공간을 구분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중심 미래교육환경 구축과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 사업 등 학교위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계약업무를 대대적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지원은 지난 15일 의결된 올해 제2회 추경 예산 중 단위학교 위임사업비가 1,517억원에 이르러 학교 계약업무가 크게 증가하는데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1인 1스마트기기 통합구매를 시작으로 시행 위임 사업별로 ‘계약업무 매뉴얼’과 ‘계약 따라하기 맞춤형 동영상’을 제작해 단위학교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현장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계약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계약컨설팅단이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계약업무가 늘어나고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되어 2022년에는 ‘계약업무도움방(웹페이지)’을 구축해 학교 계약업무를 상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가 청렴하게 계약사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고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어, 그에 따른 조치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인간의 접촉이 적은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 급증과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훼손과 환경오염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특별사법경찰과 산림사업기간제근로자 27명 5개조로 계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중이다.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버섯류, 산약초, 수실류 등)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쓰레기 상습 투기․적치 등을 중점 계도․단속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핵심 관광시설인 영동와인터널이 상표거절결정된 마지막 상표까지 등록 결정을 이끌어내며 와인1번지 영동군의 위상과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이 2018년 진행한 영동와인터널 상표등록출원의 거절결정에 대한 불복절차 심판에서 최근 승소하였다. 영동군은 지난 2018년 10월 제1류부터 제45류까지 ‘영동와인터널’과 관련한 총45개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중 44건은 취득했으며, 제33류 1건이 상표거절결정을 받았다. 제33류는 와인류를 포함한 일반 알코올성 주류가 속한다. 특허청에서는 청도와인터널의 2007년 선등록상표(1‘와인터널’, 2‘감와인터널’)와 표장 및 지정상품이 유사하다고 판단하여 2020년 6월 29일 거절결정한바 있다. 이에 영동군은 미취득한 제33류는 와인과 관련된 핵심부류로, 향후 와인터널을 홍보·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상표라고 판단되어 같은 해 7월 불복심판청구를 진행했다. 특허심판원은 “영동군 출원상표와 선등록상표가 외관, 관념 및 호칭에서 차이가 있어 일반 수요자로 하여금 그 상품의 출처에 관하여 오인·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보이지 않다”며 등록 거절한 원결정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와 자매결연 36주년을 맞아 「Lights On! 부산-리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ights On! 부산-리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줄어든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 행사이다. 리우 시는 브라질 동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항구도시로 부산과는 1985년 9월 2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23일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일을 맞아 부산시는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등, 그리고 리우 시는 라파 수도교(Arcos da Lapa) 및 에슈키오 데 하이에나(Estácio de Sá) 기념비 등에 각 도시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매·우호도시 간 대면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이렇게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교류 등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쳐있는 시민과 직원을 위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친절시책을 포함한 실천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실천방안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친절매뉴얼 카드뉴스 제작 ▲‘스마일 포토제닉 당신이 주인공!’ 선발 ▲「해우(解憂),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마일」 캠페인 ▲ 행복민원실 「오늘은 스마일데이!」 운영 등이다. 먼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친절 매뉴얼 카드뉴스를 제작, 청사 내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 응대 생활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청 민원실 및 각 부서 입구에 부착된 직원 사진을 미소 띤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모두 교체하고, 베스트 스마일 직원을 추천받아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스마일 포토제닉 당신이 주인공!’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해우(解憂),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화장실에서 잠시나마 지친 일상의 불안과 근심을 해소할 수 있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행복민원실 ‘오늘은 스마일데이!’로 지정하여 민원실 직원들이 스마일 마스크를 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가덕도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민과 공항 건설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가 첫발을 내디딘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지원할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 등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 조례를 바탕으로 민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결을 위한 대안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관협의회는 당연직 1명(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과 위촉직 9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에는 ▲가덕도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4명(가덕도 주민대표) ▲오원세 부산시의원과 제대욱 부산시의원(시의원) ▲가덕도신공항 기술검토위원회 위원인 정헌영 부산대 교수(공항 관련 분야 전문가) ▲부산시 소속 담당관 2명(신공항 관련 업무 추진 공무원) 등이 위촉되었다. 오는 27일,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민관협의회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가덕도신공항 추진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가덕도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