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황토마늘 경작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영농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가입 기간은 내달 4일부터 11월 26일까지로 해당 기한까지 반드시 보험을 가입해야 농업재해 시 보험료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은 지역 농협(단양, 북단양 등) 각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조수해, 병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 될 경우 그 피해의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보험료 85%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단양군은 지난달까지 농작물 재해보험에 사과 등 12품목 1198농가에서 가입했으며, 올해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으로 7품목 74농가에 1억5886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가 스스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군민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의 ‘제1회 단양군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하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올해 6000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내달 18일까지 30일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지역 관련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의 이모티콘 제작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통한 카톡 채널 ‘단양군청’의 가입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3725명으로 전체 주민의 13%가 가입했을 정도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6개월 간 300여개에 달하는 콘텐츠가 게시된 카톡 채널 ‘단양군청’에서는 일자리, 행사, 이벤트, 사업 추진현황, 코로나19 정보 등 군정의 전반적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해야하는 이모티콘 종류는 정지형 13개, 모션형 3개를 포함해 총 17종(타이틀 이미지 1종 포함)이다. 규격은 360*360px / 72dpi / RGB모드 / 용량 650kb 이하로 군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출품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함께 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청주시 낭성면 청토청꿀의 김대립 대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농업인들의 성공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선발하고 있다. 명인 신청 자격과 분야는 전체 20년 이상 영농경력에 5개 분야 중 1개 분야에서 15년 이상 농업 경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현재 농축산물 생산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생산기술 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각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선발된 전국 4인의 명인 중 1명인 충북 청주의 김대립 대표는 축산분야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감염 차단 기술 개발과 개량 그리고 사육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토종벌 종 보존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토종벌꿀 및 토종벌통을 이용한 침입벌 퇴치방법과 토종벌 인공분봉 방법을 개발했으며 인터넷과 현장교육을 통해 토종벌통 구조, 무지개꿀 수확방법을 전국의 양봉농가에 보급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북도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청 내에서 직원들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보유량이 연일 ‘관심’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9월은 추석 연휴와 학교 시험기간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반복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올해 도청 내 네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헌혈자 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이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주의단계’진입이 우려되고 있어 충북도민과 공직자의 사랑의 헌혈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1월과 4월, 7월에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으며, 7, 8월에는 하절기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11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제11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지 16년차를 맞은 진천군은 2008년부터고 매년 평생학습축제를 열어왔으나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축제를 열지 못했고 올해 온라인 방식으로 축제를 재개한다. 이번 축제는 ‘원(one)터치로 공존, 공유, 공감을 온(on) 하다’라는 주제로 기존 오프라인 형식의 축제 틀에서 벗어나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 내용을 진천군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는 1일 평생학습축제 선포식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학습동아리, 기관·단체의 활약상, 활동 영상 등이 지속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평생학습축제를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온라인 채널을 방문해 가정에서 편하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진천군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명절 이후인 27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을 2시간 줄이는 등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다만 단속유예와 단속시간 조정에도 불구하고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시설 주변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 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보도 위 등은 주민신고제에 의거 단속이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조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진천군에서 조성한 대규모 코스모스 밭이 만개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군은 지난 2017년 백곡천(진천읍 읍내리 15번지 일원, 2ha)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혁신도시(덕산읍 두촌리 3167일원, 3ha)까지 매년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왔다. 특히 올해는 7월부터 코스모스 파종, 주변환경 정비, 물주기 등 관리에 힘써 지난해보다 일찍 개화를 시작해 명절 연휴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스모스 밭에는 가족들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설치도 완료해 가을 추억 만들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코스모스를 보고 고민거리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한 번씩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제8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SW융합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만 15세 이상 2~5명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충북지역으로 참여를 원하는 팀은 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제품 및 서비스 개발' 관련 자유과제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는 SW융합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과제, △‘SW융합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 제품 및 서비스'과제 3개 부문이며, 도는 3개팀을 선정해 지역 대표로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SW융합기술을 활용한 지역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제8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무박 3일로 진행되며,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12개 지역 지정장소에서 온라인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지역의 대물림음식업소 8곳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지난 7월 대물림음식업소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맛·대물림·위생·서비스·완성도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에 이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최종 8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물림음식업소는 △진미집(청주, 오리백숙), △유명오리촌(청주, 한방오리백숙), △무궁화식당(제천, 곱창전골), △코끼리식당(보은, 자연산버섯찌개), △한미칼국수(영동, 칼국수), △가선식당(영동, 어죽), △갈매기식당(단양, 흑염소전골) △돌집식당(단양, 곤드레마늘정식)이다 이들 선정업소에게는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블로그·충북의 맛집 웹페이지·맛집 책자 수록 등을 통한 홍보 그리고 위생용품 200만원 지원과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대물림업소 선정을 통해 코로나 19로 외식업소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00년 식당을 육성하여 도민이 함께 만들며 사랑받는 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물림음식업소는‘충청북도 인증음식점’으로, 지정 대상은 2대 2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진흥 우수저서 시상에서 2020년 발간한 수박 전문서적인 “수박총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 우수저서 시상은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농촌진흥 공무원이 2019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간된 저서를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박총서는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박의 역사부터 식물생리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한 재배기술과 병해충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을 망라한 수박 전문 서적이다. 본 서적은 수년간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편성한 전문 기술서로 씨 없는 수박과 수직재배 방식 그리고 다단식 양액재배 신기술까지 포함되어 있다. 본 저서의 대표 저자로 20여 년간 수박딸기연구소에서 근무한 김태일 직전 소장 등 전 직원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수박재배 실용화 기술 개발에 온힘을 쏟아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노동력 절감형 무측지 수박 품종 순제로, 순리스 2품종 육성의 성과를 거둬 연구기관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이희두 도 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장은 “본 저서는 수박 재배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