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8일 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주)뜨란과 국산 콩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식물성 소스 제조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농업기술원이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단백질 함량이 우수한 콩을 주원료 사용해 100% 식물성 소스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제조법은 콩고기 등 식물성 대체육과 어울리는 소스를 식물성 원료로 만들 수 있어 완전한 채식주의(비건) 식품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는 농업회사법인(주)뜨란은 괴산에 대규모 콩 재배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 사업에도 선정돼 국산 콩을 활용한 대체식품제조 가공시설을 구축한다. 향후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콩고기로 알려진 제품은 물론 다양한 단백질 공급 대체식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체식품의 생산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면 국산 콩의 가공 소비물량이 확대로 이어져 충북 콩 재배농가들의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대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출시될 콩을 원료로 제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9월 7일 14:00 재난상황실에서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원과 관련해 문자결제 사기(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6일부터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 등 온라인을 통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국민지원금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 증가와 이에 따른 도민 피해 방지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 및 경찰청, 금융감독원 충북지원, 도금고(농협)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도민홍보와 기관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효과적인 피해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이 자리에서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안내문자등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을 경우에는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공보관, 정보통신과 등 관련실과의 도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에는 피해상황 발생 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 금융회사 콜센터, 경찰청 또는 금감원에 신고하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①사전컨설팅 처리건수 ②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실적 ③우수공무원 선발인원 ④인센티브 부여 실적 ⑤중점과제, 의견제시 및 사전컨설팅 추진현황 등 5개 부문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이어 성과점검심사단 구성해 적극행정 추진실적과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점검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2021년 상반기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운영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동기부여를 위해‘21년 상반기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5명을 선발하여 포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충청북도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위원회 구성개편 및 상급기관 감사 시 적극행정 추진 결과에 대한 면책건의 등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위원회를 7개 분야, 45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기 위한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Don’t Stop Taekwondo)‘ 의 일환으로 ‘태권도, 안심하고 수련하세요!’라는 주제의 광고 영상을 제작,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9월 6일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약 6분 분량의 광고 영상은 실제 태권도장에서 이뤄지는 방역 조치를 태권도 지도자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 태권도 수련의 안전성을 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최상위 단계에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태권도장의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태권도장의 경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태권도 지도와 수련이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대면 수련을 기피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기원은 태권도장의 위기를 직시하고, 태권도장에서 안심하고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9월 4일, ‘태권도,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표어로 ‘제14회 태권도의 날’을 온라인으로 기념했다. ‘태권도의 날’은 2008년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시,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특히 최근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태권도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경기 모습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이번 도교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던 21개국의 선수들의 모습은 태권도의 세계적인 위상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문체부 황희 장관과 5개 태권도 기관·단체장들은 올해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영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태권도계와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태권도진흥 유공자 12명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올해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단양살이 첫걸음을 시작하는 전입주민과 민원인을 위해 지역의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단양 생활안내’ 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6일 군은 A5(145㎜ x 210㎜) 사이즈, 30면 내외 규격의 단양생활안내 책자 500부를 발간해 민원과 민원실 및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단양군 소개 ▲생활 민원서비스 ▲복지 서비스 ▲교통 이용시설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가 수록됐다. 특히, 생활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전입신고. 전월세 확정일자 받기, 이사 전·후 정리해야할 수도·전기·우편물 등 자칫 빠뜨리기 쉬운 정보를 담아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행복출산, 안심상속 등 각종 원스톱서비스와 전입자, 출산·양육, 진료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취득세, 자동차세 등 세금관련 정보와 시내버스 교통정보, 귀농귀촌 정보 등 생활 밀착 자료는 전입 세대 및 민원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입 주민의 초기 정착 편의를 도모하고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이번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4일 저녁 괴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2021 괴산고추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괴산에 살어리랏다’가 진행됐다. 이날 캠핑에 참가한 방문객과 함께 ‘우리가족 고추캠핑 요리대회’와 ‘괴산고추송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3일 2021 괴산고추축제 ‘순정농부 고추장터’가 2일차를 맞이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순정농부 고추장터’를 방문해 판매자들을 격려하고 방문객에게 고추를 홍보했다. 이어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 ‘셰프와 함께 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정범균과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괴산청결고추로 만든 고추요리를 선보였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를 열어 괴산과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상담했다. 이날 이동신문고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16명의 상담원은 행정, 교통, 복지, 생활법률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폭넓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내용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됐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동신문고 운영을 통한 상담결과 상담해결 21건, 고충민원 접수 10건, 상담안내 3건 등 총 3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지역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의 ‘밥맛 좋은 집’ 선정을 위한 현지평가가 순항 중이다. ‘밥맛 좋은 집’은 ‘밥맛’하면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충북 맛을 알리고, 경쟁력 강화와 대표 음식 브랜드 육성을 위해 충북도가 2013년부터 추진하는 인증사업이다. 도내 158곳의 음식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는 20곳을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까지 접수를 마쳤으며, 현재 현지평가가 진행 중이다. 평가방법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한다. 도는 9월 중으로 현지평가를 마무리하고, 10월 중 20곳을 최종 선정해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현판 외에도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 원을 지원하고, 도 인증업소 웹페이지 홍보,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윤병윤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충북도가 밥맛 좋은 집을 지정해 운영하는 동안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외식문화를 선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