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 MZ세대 공무원들이 도정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뭉쳤다. 충북도는 젊고 열정 넘치는 실무자 중심의‘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향후 공직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도정혁신 연구모임으로,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정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7월,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30대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총 4팀, 18명으로 혁신 주니어보드 구성을 마쳤다. 혁신 주니어보드 구성원의 평균연령은 33세로,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통한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이 기대된다. 도는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난 자유로운 토론과 도정 주요현장 등 견학 등을 통해 도정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국장과의 소통간담회, 혁신교육 등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주니어보드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개선의견은 도정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유‧확산할 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맥류 종자를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전량 미소독 종자다. 겉보리(다향·혜미·흑다향·흑수정찰), 쌀보리(강호청·누리찰·보석찰·흑보찰·흰찰쌀), 맥주보리(광맥), 청보리(유진), 트리티케일(조성), 겉귀리(하이스피드)로 총 13품종을 공급하며, 신청단위는 20kg 1포당 2~3만원의 가격대로 공급된다.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기술보급과로 방문신청을 하거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 후 전화하면 된다. 신청된 물량은 9월 중순 이후 공급될 예정이며, 신청 시 작성한 주소로 개별 배송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품종별 주요특성을 확인 후 기간 내에 신청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이 오는 18일까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스튜디오에서 ‘음성 이야기 사이버 교양과목’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음성이야기 사이버교양과목’은 음성군과 관련된 이야기를 사이버강좌로 개발해 대학생들이 교양과목(1학점)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극동대학교 김동옥 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연구책임자로 선정해 2월부터 7월까지 15차시의 강의자료를 개발했으며,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해 극동대학교 2학기 정기 교양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이야기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음성군의 9개 읍·면에 관한 소개와 문화재·설화·미담 등을 만화와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하며, 미디어정보과에서 제작한 각 읍·면 홍보영상도 함께 삽입된다. 또한, 음성군 내 기업을 소개해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반기문 UN평화기념관과 기후변화협약 실천 등에 관한 강의로 구성됐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과 관련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강의형태로 제공해, 극동대 학생들이 우리군에 관심을 갖고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금빛평생학습관 스튜디오를 활용해 다양한 언택트 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청주도심 경유 노선을 본격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5일 확정‧고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전국 11개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중 지역균형발전효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기존사업과의 연계 등을 검토하여 권역별 1개 사업, 총 5개 선도사업을 선정하여 즉시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기로 했으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선도사업에 포함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노선의 청주도심 경유는 당초 국토부가 완강히 반대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초안에는 제외됐으나, 최종안에는 충북의 건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청주도심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안별 경제성 및 지역발전 영향 등을 고려하여 최적대안으로 검토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하여 고시했다. 충청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직후부터 청주도심 경유노선의 조기 결정을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건의해 왔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노선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며 용역은 즉시 착수하여 내년 8월경 완료될 예정이나, 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노인요양시설의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 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시행에 따라, 도내 노인복지시설 550여 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접촉면회 중단, 프로그램 및 식사 시 거리두기 준수, 시설 내 수시 소독 및 환기 실시, 출입자 명부 및 발열 체크 관리,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침 준수 여부이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합동 점검으로 이뤄지며,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방역수칙 등 미준수 시 현장 시정 및 행정명령 등 조치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이 밀집해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설명절 대비 장기요양기관 점검, 4월 주야간 보호시설 점검, 5월 도, 시·군 요양시설 특별점검 및 7월 도, 시·군 양로·요양시설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 17일 오후 4시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7개 기관으로 구성된‘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청주시 아동보육과장 주관으로 충청북도경찰청, 청주교육 지원청,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의 아동학대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신고 조사현황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신고접수 통보 협조 ▲아동학대 대응인력 간 소통창구 마련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 방지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청주시와 6개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위기아동 조기 발견 및 긴밀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구성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학대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정보 공유를 통해 통합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5일, 매마수 문화포럼과 ‘메타버스’에 탑승해볼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오는 25일 16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개최하는 제11차 매마수 문화포럼의 핵심어로 ‘메타버스’를 선택하고 랜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가공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최근 비대면 시대의 메가트렌드로 인식되며 게임을 비롯해 업무, 교육, 커뮤니티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다소 어렵고 생소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다가오는 메가트렌드에 지역의 문화예술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기획하게 된 이번 포럼의 발제자로는 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교수이자 한국영상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양호 교수가 초청됐다. 현재 청주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으로 실감콘텐츠 관련 혁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김 교수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G.ECONOMY 박미영 기자 | 제9차 『한-이란 간 인도적 교역 확대를 위한 워킹그룹 회의』가 3월 16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양측 국장급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한-이란간 인도적 교역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교역 관련 양측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의약품·의료기기, 앰뷸런스 등 교역 물품 확대 및 교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개월간 8차례 『한-이란 간 인도적 교역 확대를 위한 워킹그룹 회의』개최를 통해, 독감백신, 항암치료제, 혈당측정기 등 20여개의 인도적 품목이 한국내 이란의 원화동결자금을 활용하여 이란으로 수출됐다. 우리 정부는 이란과의 상기 워킹그룹 회의를 지속 개최해가면서, 이란과의 인도적 교역 품목을 확대하고, 교역 규모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G.ECONOMY 박미영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16일 도청을 방문한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 일행을 면담하고 경상북도-아제르바이잔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테이무로프대사는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은 세계 12위 산유국으로 석유와 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불의 나라’,‘카스피해의 진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테이무로프대사는 2014년 한국 부임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 예방(2018년), 정치학박사 취득(2021년) 등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경주시를 방문하여 경주시와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문화교류 증진에 힘을 실어 주었다. 가발라시는 아르제바이잔의 과거 수도이자 역사도시로 실크로드 길 위에 위치한 지역으로 경주시와 유사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철우 지사와 테이무로프대사는 양국간 문화, 관광, 통상분야의 상호교류 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 자매결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또한, 테이무로프대사는 유네스코(UNESCO)의 세계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