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 충북도가 후원하는 제19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27일,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보육인대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이번 달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백신 접종 완료자를 참석대상자로 하여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변재일, 도종환, 이장섭 국회의원, 이숙애, 장선배, 최경천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 및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보육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선언, 대회사, 표창(상장) 시상 및 축사, 보육인윤리선언, 피날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해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우수 보육교사, 원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보육 공무원 등 7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the자람안심보육 공모전’에 우수작 수상자인 총 21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동절기 폭설 및 한파를 대비해 도내 정신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정신요양시설 4곳, 정신재활시설 10곳 등 총 14곳이다. 점검기간은 2021. 11. 29부터 2022. 1. 14.까지 7주간이며 시설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일부시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지자체(도, 시·군) 및 안전분야 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종합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검점 사항으로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설 안전관리를 확보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시설 내 감염병 관리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적극 발굴해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하고, 개·보수 필요 시설에 대한 시정명령으로 이용자 및 생활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예정“ 이라며 ”겨울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북의 위상을 떨쳤다. 이번 행사는 ‘언제NA, 어디서NA, NA답게(New Agriculture)’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4-H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발휘하는 화합과 경연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청년4-H회원의 우수활동과 농업과학기술 역량을 장려하고 모범회원 및 지도자에게 포상을 통해 4-H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미래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공감대 형성의 자리이다. 행사 첫 날 4-H경진대회 개회식에서 2021년 농업인지도사(4-H육성) 유공자 포상에 이승환(증평군) 충북청년농업인4-H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중앙 부회장 및 충북도 회장 활동 시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디지털 농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더불어 한국4-H충청북도본부 장인학(영동군) 감사는 후계세대 청년농업인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펼쳐진 경진부문에서 충북도의 입상은 △우수농산물 홍보 경진의 최우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지역에 소재한 비영리 문화예술법인·단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7일간 2022년도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될 경우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 및 「충청북도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 제4조 규정에 따라 기부금 공개모집이 허용되며, 법인세법에 의한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손금 산입 인정, 상속세·증여세 면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설립한 공연장·예술단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거나,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과 관련된 전시·공연·기획·작품제작 및 공연·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다. 지정 심사는 내년 1월 충청북도 문화예술위원회가 신청 단체의 조직·인력 운영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활동 실적, 예술적 완성도, 향후 전문예술단체로서의 발전 가능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평가 심의한 후 결정한다. 신청방법은 지정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9일 13:30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의 정책적 해법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ㆍ단양군에서 제안한 8개 안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며,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충북의 유일한 아동보호치료시설인 로뎀청소년학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치료시설(로뎀청소년학교) 운영 지원’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천연물 소재 산업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 등 4건을 건의했다. 단양군은 ▲단양읍 강변산책로 구간내 수변로, 건축물, 주요시설물에 특색있는 야경을 조성해 단양에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를 만드는 ‘야간관광 명소화를 위한 야간경관조성사업’ ▲열악한 의료 환경개선으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응급대처를 위한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등 4건을 제안했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 및 건의사항은 도, 제천시ㆍ단양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방안을 모색, 도정에 반영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초등학교 교사 30명이 27일 휴식을 반납한 채 어떻게 하면 아이를 더 잘 가르칠까를 고민하면서 선생님들끼리 서로 배우는 연수가 열렸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주관하는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형 수업 설계 연수’다.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교사가 초등학생이 되어 수업을 받아보고 수업을 하는 것을 보면서 더 좋은 수업방법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연수다. 수업에 반응이 없거나 돌발행동을 하는 학생이 되어보기도 한다. 이번 연수는 강의방식이 아닌 집단토의, 역할극,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한다. 3~4명의 소그룹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룹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공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퍼실리데이터는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이 만든 수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사들이 맡았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실제로 이달 20일 앞서 단재교육연수원북부분원(충주)에서 이 연수를 받은 도내 북부권 초등교사들은 연수에 100%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멈춰있던 생각을 깨울 수 있는 연수였다.”, “함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포FC가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기적 같은 연속골로 창단 후 K3리그 첫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김포FC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1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천안시축구단에 정규시간 90분까지 0대 2로 끌려다니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해 후반 추가시간에 정의찬, 박경록 선수의 연속 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무승부가 됐다. 24일 1차전을 1대 0으로 승리한 김포FC는 1차전과 2차전 합계 3대 2로 드라마 같은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후 관중석에서는 연신 “미쳤다”라는 말이 흘러나올 정도로 믿기 어려운 승리 드라마가 연출 됐다. 경기를 관람하던 정하영 김포시장도 “드라마 같은 감동의 승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 시장은 “축구로 시민이 하나가 되는 큰 가능성을 봤다”라며 “내년 프로리그에서도 축구 열기를 더 크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토마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천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이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치매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을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원 한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하거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으로, 센터에서는 일상생활관리와 건강관리 등을 모니터링하고 대상자 상태에 따라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도와주고 있다. 물품은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중으로 모든 지원대상자에게는 LED돋보기가 제공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접이식지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 취침 등 중 필요한 물품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대부분이 고령자라서 글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고 안전사고의 40% 정도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예방과 일상에서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사업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 실종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은 지난 2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에서 단고을 단양고추가 지역특산물 고추 부문 3년 연속 품질혁신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고을 단양고추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리더십, 혁신성과, 사회적 책임 등 8개 평가항목의 심사 과정을 통해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고추는 깨끗한 산간고랭지 석회암지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며, 다른 지역 고추에 비해 색이 곱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홍고추의 경우 사과의 40배, 키위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응축돼 있으며, 매운맛의 캅사이신 성분이 비타민 산화를 막아 뜨겁게 요리를 해도 비타민C의 파괴가 적은 특징이 있다. 캅사이신은 몸속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으며, 레드푸드의 대표 주자답게 베타카로틴이라 불리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단양 고춧가루는 김장에 사용 시 젓갈의 산패를 억제해 비린내를 제거하고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27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괴산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군은 괴산파크골프장이 군민과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증진은 물론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