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SCHEDULE 10월의 KPGA TOUR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일시 10월 03일 ~ 10월 06일 장소 페럼클럽 총상금 12.5억 원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 동, 서 코스에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2억 5천만 원에 우승 상금은 2억 5천만 원이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외에 투어 카드 3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3티어 1000점이 부여된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호스트가 당연하게도 최경주다. 이 대회 최다승은 2승이며 최경주와 함정우가 보유하고 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 C.C. 오픈 일시 10월 10일 ~ 10월 13일 장소 아시아드 C.C. 총상금 10억 원 백송홀딩스-아시아드 컨트리클럽 오픈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 코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부산 유일의 남자 프로 골프 대회다. 작년에 이어 아시아드가 주최하고 건설기업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서 대회의 규모를 확장했다. 아시아드 부산오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상금만 놓고 봤을 땐 KPGA 코리안투어의 메이저급 대회
TOUR SCHEDULE 10월의 LPGA TOUR 뷰익 LPGA 상하이 일시 10월 10일 ~ 10월 14일 장소 키종 가든 GC 총상금 210만 달러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있는 키종 가든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코로나의 여파로 4년간 개최하지 못하고 2023년에 다시금 대회를 열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일본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4주 연속 LPGA 대회가 열린다. 다니엘 강이 초대 챔피언이자 2연패에 성공했다. 작년에는 엔젤 잉이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일시 10월 17일 ~ 10월 21일 장소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총상금 220만 달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LPGA 대회다. 본 대회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에서 진행한다. 이 대회는 매년 대회 장소를 변경해 개최했다. 그러나 작년과 올해는 똑같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
TOUR SCHEDULE 10월의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일시 10월 03일 ~ 10월 07일 장소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 총상금 760만 달러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은 1968년 처음 개최됐다. 특이한 점으로 스폰서가 웨인 샌더슨 농장이기 때문인지 우승자에게 닭 모형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루크 리스트였고, 아직 한국인 우승자는 없고 2019년 안병훈의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도 작년과 똑같이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에서 개최된다.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일시 10월 10일 ~ 10월 14일 장소 블랙 데저트 리조트 총상금 750만 달러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은 블랙 데저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4년 신설 대회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상금의 규모와 출전 선수 명단이 명확하지 않다. 어떤 선수가 초대 챔피언의 명예를 거머쥘지 기대되는 대회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일시 10월 17일 ~ 10월 21일 장소 TPC 섬머린 총상금 700만 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은 라스베이거스의 TPC 섬머린에서 개최된다. PGA 투어는 2024년부터 1월 개막하는 단년제로 전환했다. 매년 1월 ~ 8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가 진행
골드퀸 ‘박결’ 우여곡절 끝에 달성한 1승 “골프를 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합니다. 성적이 좋지 않다고 아쉬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려고 합니다. 골프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2024년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한 말이다. 박결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KLPGA에 입회했다. 출중한 외모에 더해 준수한 실력까지 겸비한 그녀는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때부터 콩라인으로 접어든 박결은 얼굴로 먹고사는 미녀 골퍼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절치부심한 끝에 결국 2018년 10월 28일 KLPGA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지긋지긋한 무관 딱지를 떼는 순간이었다. 글 박진권 기자 PHOTO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한민국 대표 미녀 골퍼 ‘박결’ 무관을 청산하고, 2승을 쫓는다 2018년 우승 당시 그녀는 24개의 대회에 참가해 상금 3억 8천만 원, 포인트 195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2019년~2022년까지 상금 2억을 넘지 못했고, 포인트 또한 6
| COLUMN | 양향자 칼럼 푸드디자이너 양향자 교수의 건강코디 국민 건강 지킴이 ‘콩’으로 만드는 고추장 고려 고종 때에 대장도감에서 간행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의서,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문헌에 의하면 콩은 대두황권(大豆黃卷)이라는 약재로 소개된다. 그만큼 고단백 낮은 열량의 완전식품이자 장수인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우리 몸이 만들지 못하는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채소지만 단백질 함량은 쇠고기에 버금가나, 지방은 적고 칼슘이 많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과 억제에 큰 효과가 있다. 콩으로 만들 수 있는 전통 식품 중 두부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콩으로 만든 식품이라고 과언이 아니다. 두부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으로 만든 제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가공품으로 국민 다소비 식품이기도 하다.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흡수율도 높아 고령 친화 식품 중 하나다. 그 외에도 콩을 물에 불려 싹을 피워 먹는 콩나물이 있다. 특히,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청국장 등 전통 식품도 존재한다. 기원전 2천 년경 동북아 사람들이 최초로 콩을 재배했다. 한반도의 선조들이
| PEOPLE & STORY | 골프를 예술로 승화시킨 세베 바예스테로스 세베 바예스테로스(Seve Ballesteros)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창조적인 샷을 구사했다. 그의 쇼트 게임을 본 사람들은 그를 골퍼라고 하지 않고 예술가라고 칭송했다.갤러리들은 그의 독창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에 매료됐다. 그는 유럽에서 가장 큰 사랑과 존경을 받은 선수다. 글 박진권 기자 참고 자료 박노승 <더 멀리, 더 가까이> 스페인 북쪽 바닷가의 작은 마을에서 탄생한 영웅 세베는 1957년 4월 9일 스페인 북쪽 바닷가에 있는 작은 마을 페드레나에서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페드레나는 인구 2000명도 안 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부자들이 자주 모이는 리얼 골프 페드레나라는 골프 클럽이 있었다. 세베의 4형제 모두 프로 골퍼가 되는데, 모두 이 골프장의 캐디 출신이다. 덕분에 세베는 자연스럽게 골프를 구경하며 배울 수 있었다. 7살이 되던 해 세베는 처음으로 낡은 골프 클럽의 헤드를 얻었다. 그는 나뭇가지로 샤프트를 만들어 낀 다음 자갈로 스윙 연습을 시작했다. 이를 본 형들이 헌 골프공 몇 개를 주었고, 세베는 공을 가지고 넓은 들판이나 바닷
| PEOPLE & STORY | 일본 투어를 개척한 한국의 자존심 임 진 한 임진한은 1977년 함께 프로 테스트를 통과한 최윤수, 최상호보다 첫 승이 늦었다. 그러나 그 첫 승이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였다는 점에서는 준수한 결과였다. 1983년 9월 대구골프장에서 열렸던 제26회 한국 프로골프선수권에서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8타로 정상에 오른다. 김영일과 김승학을 1타 차로 밀어낸 짜릿한 첫 승이었다. 글 박진권 기자 참고 자료 한국프로골프 40년사 종횡무진 활약한 임진한, 그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1승 후 그는 이듬해 한인 골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제27회 한국 프로골프선수권에서도 최윤수를 1타 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리더보드 최정상에 이름을 기록했다. 당시 51회를 맞은 한국 프로골프선수권에서 연승 한 선수는 네 명밖에 없었을 정도로 뛰어난 기록이었다. 그는 이듬해부터 한국 무대에서 일본 투어로 눈을 돌렸다. 1985년부터 1989년까지 간간이 일본 투어에 출전했다. 1988년 던롭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48위를 기록한다. 1990년 싱가포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해외 투어의 매력을 느꼈다. 결국 1992년부터는
| IMPACT | 슬럼프부터 극복까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는 함정우와 노승희 함정우는 지난해 제네시스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번 시즌 PGA 콘페리 투어까지 병행했다. 이 때문에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전체적인 샷의 날카로움이 무뎌졌다. 골프존-도레이 오픈 전까지 상위 10위에 두 번 정도 이름을 올리는 데 그치며 깊은 슬럼프의 늪에 빠졌다. 노승희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생애 첫 우승을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이루고 난 뒤 마음이 앞서갔다. 풍선처럼 조절되지 않는 붕 뜬 마음은 노승희를 상위 10위에 안착할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정신을 다잡고 초심을 상기한 뒤 OK 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접어두었던 커다란 날개를 펼치며 다시 한번 우승을 거머쥐었다. 글 박진권 기자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함정우는 골프존-도레이 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와 버디 다섯 개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7언더파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시즌 초반부터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결점 없는 플레이를 하며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오랜 기간 이어온 부진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을 목격한 팬들은 이번 대회에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2라운
| JUNIOR I NTERVIEW | 타이거 우즈처럼 전설이 되고 싶은 김서아 선수 김서아 선수는 2012년 1월 15일 고양시에서 태어났다. 김서아 선수가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태권도 관장님 덕분이다. 어느 날 태권도 관장님이 김서아 선수의 부모님에게 “서아는 운동해야 합니다. 어떤 운동이든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김 선수의 부모님은 예체능, 더욱이 골프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기에 선뜻 내키지 않았다. 태권도 관장님은 사흘 밤낮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쫓아다녔다. 마침, 골프를 즐기던 할머니 덕분에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글 박진권 기자 Q 처음 골프대회에 나갔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 2023년 5학년 때 경기도 교육감기 골프 대회 노스팜 C.C.에 출전했습니다. 예선에서 84타를 치고, 본선에서 82타를 적어낸 후 10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처음이라 설레었고 신기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스코어 카드를 적는 게 힘들고 정신이 없기도 했습니다. Q 처음으로 우승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올해 초등연맹 첫 대회에 출전했습니다.‘2024 목정미래재단배 전국 주니어골프대회’에서 예선 73타, 본선 76타로 우승했습니다.
| JUNIOR I NTERVIEW | 스코티 세플러와 김민규를 좋아하는 김시온 선수 김시온 선수는 2012년 10월 19일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따라서 골프연습장에 가곤 했다. 파란 하늘 아래 푸른 잔디를 밟으며 자연스럽게 골프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이다. 그의 꿈은 소박하다.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그런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글 박진권 기자 Q 언제 처음 골프 대회에 출전했나요? 2020년 만 8세 무렵 KPGA 한국주니어 골프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타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1~2학년 부 준우승을 했습니다. Q 처음으로 우승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2021년 KPGA 켄이치컵 한국주니어 골프 대회에서 최종 81타로 우승했습니다. 첫 우승에 감격스러웠고, 너무도 달콤했습니다. Q 지금까지 대회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2024년도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화이트티 기준 66타를 기록했습니다. Q 골프할 때 가장 힘든 순간은? 공이 생각처럼 맞지 않을 때와 계획한 대로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힘듭니다. Q 골프할 때 가장 기쁜 순간은 언제인가요? 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