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기 없는 얼굴에 옷차림도 고전적 ►외국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는 수수한 옷차림의 북한 골프장 캐디.< golf.com 캡처>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햇빛 차단용 모자를 쓰고 화장기가 전혀 없는 북한 골프장 캐디의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골프 전문잡지 '골프 온라인' 인터넷판은 12일(한국시각) 북한 골프장 캐디의 모습을 올해의 사진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사진은 여러 국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화려한 화장과 장신구를 착용하는 한국 골프장 캐디와 달리, 북한 골프장 캐디는 대부분 화장을 하지 않았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모자와 수건 등을 쓰고 푸른색 계열의 단정한 옷차림을 해 눈길을 끌었다. 대다수 언론은 북한 특유의 베일에 가린 수수한 매력이 캐디까지 전달됐다고 표현했다. ►햇빛 가림용 모자를 쓰고 외국인 아마추어 골퍼들을 맞이하고 있는 북한 골프장 캐디.< golf.com 캡처> 위 사진은 지난 5월 평양 외곽 태성호 주변 평양 골프장에서 열린 외국인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모습이다. 북한은 외화벌이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외국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국의 루핀여행사가 외국 관광객
권영석의 Basic Technic Putting alignment using triangle 삼각자 이용 퍼팅 얼라인먼트 퍼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마추어골퍼일수록 더욱 그렇다. 골프 게임에서 10cm 퍼팅이나 300야드 드라이버샷이나 모두 똑같은 1타다. 비거리가 짧은 골퍼들이나, 여성 골퍼들의 경우 파온이 잘 안 된다. 그러나 퍼팅을 잘 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 이처럼 퍼팅은 핸디캡을 극복할 기회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팅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골퍼는 그리 많지 않다. 이에 따라 간과하기 쉬운 퍼팅의 얼라인먼트(alignment)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퍼팅에서의 얼라인먼트는 ‘목표방향으로의 올바른 정렬’을 의미한다. 불필요 할 것 같지만 퍼팅에서 꼭 필요한 요소이므로 익혀두기 바란다. 얼라인먼트 습관화되면 자신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다 퍼팅 얼라인먼트가 습관화되면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자신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게 된다 셋업을 한 상태에서 퍼터페이스 각도를 바꾸려고 하면, 몸과 퍼터가 서로 다른 방향을 겨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퍼팅 실수의 시작이다.
리디아 고 CN 캐나디언여자오픈 우승 1위 스테이시 루이스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 2위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미국의 골프위크가 1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는 아마추어 리디아 고(15, 고보경)의 CN 캐나디언여자오픈 우승이었다. 10대 뉴스중 한국(계) 선수들과 관련된 뉴스가 5개나 될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골프위크가 선정 LPGA투어 10대 뉴스> ►CN 캐나디언여자오픈에서 쟁쟁한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뉴질랜드 교포 라디아 고.<사진/LPGA> 1. 리디아 고 최연소 우승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지난 8월 CN 캐나디언여자오픈에서 쟁쟁한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종일 마지막 6개 홀에서 5개의 버디를 잡는 집중력으로 미국 LGPA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워 세상을 놀라게 했다. 2. 스테이시 루이스 올해의 선수상 수상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박인비(24)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올시즌 미국LGPA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미국 선수로는 1994년 베스 대니얼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올
김민휘 신인상, 이동환 해외특별상 수상 ►'2012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상희.<사진/ 이배림기자>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프로 2년차 기대주' 이상희(20, 호반건설)가 2012 한국프로골프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희는 1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받는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010년 KPGA에 입회해 2011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이상희는 지난 9월 제55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13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에서 '톱 5'에 이름을 올리는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이상희는 최근 끝난 2013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을 수석 통과해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2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을 수상한 김비오.<사진/ 이배림기자> KPGA투아 상금왕은 3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에서 우승하고 다른 1개 대회에서 4위에 오르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김비오(22, 넥슨)가 차지했다. 7개 대회에 출전해 평균 70.4
"남느냐, 떠나느냐" 유소연, 김자영, 양제윤 '빅3' 스폰서와 줄다리기 ►올 겨울 스토브리그의 최대로 꼽히는 '빅3' (좌로부터 유소연, 김자영, 양제윤)<사진/이배림기자, KLPGT>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올 겨울 스토브리그는 유난히 대어급 여자스타들이 많아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유명 선수들을 노리는 스폰서 기업들은 이미 선수 영입을 위해 치열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여자선수들의 인기가 높아 올해도 어김없이 '여고남저(女高男低)'의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먼저 한화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유소연(22)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직행했다. 8월 제이미파톨레도클래식에서 통산 2승째를 수확했고, 24개 경기에서 '톱 10'에 무려 16차례나 진입하면서 이 부문 1위에 올라 '신인왕'까지 더해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유소연은 국내에서 활동하던 2년 전에도 연간 3억원에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은 특급대우였다. 계약기간동안 비회원 신분으로 US여자오픈까지 제패해 한화는 '유소연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지만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서 연장 우승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마추는 최나연.<사진/KLPGT>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최나연(25, SK텔레콤)이 미리 열린 2013 시즌 KLPGA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월드스타'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최나연은 8일 대만 뉴타이베이시에 위치한 미라마르내셔널 골프&컨트리클럽(파72. 6303야드)에서 열린 2013 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대회 ‘스윙잉스커츠 2012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8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해 KLPGA투어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이날 합계 3언더파 213타로 테레사 루(대만)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최나연은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을 파로 비긴 뒤 두 번째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해 파에 그친 루를 꺾었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 최나연의 KLPGA투어 우승은 지난해 9월 한화금융클래식 우승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개인 통산 12승째. 이번 대회는 최나연을 위한 경기였다. 대만에서 최나연의 인기는 아이돌 스타급로 대회 첫날
권영석의 Basic Technic Putting alignment using triangle 삼각자 이용 퍼팅 얼라인먼트 퍼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마추어골퍼일수록 더욱 그렇다. 골프 게임에서 10cm 퍼팅이나 300야드 드라이버샷이나 모두 똑같은 1타다. 비거리가 짧은 골퍼들이나, 여성 골퍼들의 경우 파온이 잘 안 된다. 그러나 퍼팅을 잘 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 이처럼 퍼팅은 핸디캡을 극복할 기회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팅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골퍼는 그리 많지 않다. 이에 따라 간과하기 쉬운 퍼팅의 얼라인먼트(alignment)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퍼팅에서의 얼라인먼트는 ‘목표방향으로의 올바른 정렬’을 의미한다. 불필요 할 것 같지만 퍼팅에서 꼭 필요한 요소이므로 익혀두기 바란다. Triangle using drill 삼각자 이용 연습법 삼각자, 컵 일직선상에 놓고 직각이 되게 셋업을 한다 퍼팅에서 얼라인먼트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 삼각자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먼저 삼각자를 홀컵과 일직선이 되는 지점에 놓고 삼각자와 컵이 직각이
아카펠라공연, 키즈미션, 특선 디너 등 풍성한 행사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난티클럽서울(www.ananticlub.com)은 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선 디너와 아카펠라 공연 그리고,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미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저녁 6시부터 7인조 남성 아카펠라 그룹인 `라울'의 감미로운 캐롤 공연과 함께 6성급 호텔 출신인 최무열 셰프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를 선보인다. 신선한 유기농 샐러드 바, 다양한 육류와 해산물BBQ, 퓨전 라이스와 면류 등 풍성한 메뉴와 함께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는 놓치지 말아야할 메뉴. 또한 아난티에서 준비한 ‘아난티 가족 합창단’의 깜짝 공연도 기대해 볼만 하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키즈 크리스마스 미션'은 오전11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브런치인 `스노우 볼'을 즐긴후 4명씩 조를 이뤄 본격적인 팀 미션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클럽 하우스 곳곳에 숨겨진 미션 카드를 찾아내 `산타 몽타주 찾기', `몸으로 말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사진)가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고소를 전격 취하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11월22일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한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0월16일에 있었던 국정감사 답변에서 인천공항에서 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면세점의 영업이익을 자의적으로 재단해 관광공사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공기업이라는 오명을 입힌 이유에서다. 또 이치에 맞지 않는 기준으로 관광공사의 면세점 운영은 국민의 세금이나 축내는 것과 다름없으며, 관광공사가 고유의 설립 목적에 맞게 돈을 쓰고 있지 않다는 내용 등이 잘못됐다는 게 관광공사의 판단이다. 특별기자회견까지 개최하며 고소에 나섰던 관광공사는 지난 11월30일 이번 고소 건과 관련해, 인천공항공사 측에서 공문을 통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 옴에 따라 고소를 취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기업 간의 법정 대립으로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던 양 기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다.
18홀 기준 한해 최고 1억원 추가 부담 관계기관에 인상철회 요구 ...가맹점 해제 운동 전개 계획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상통보로 전국 골프장에 비상이 걸렸다. 오는 12월22일 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책정 개편안'이 시행됨에 따라 대형 가맹점에 대한 우대 수수료율 적용이 금지된다. 또 업종별로 수수료를 매기던 지금까지와 달리 가맹점의 연간 결제액과 건당 결제금액을 바탕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골프장의 카드 수수료 부담은 한층 커지게 된다. 더욱이 카드사들은 자신들의 담합 의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1.50%로 단일화되어 있는 골프장 수수료율을 카드사별, 골프장별로 1.70%에서 2.28%로 차등 인상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8홀 기준 각 골프장마다 연간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에 달하는 카드 수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개소세감면이 무산돼 울상인 전국 회원제 골프장들의 불만은 더욱 극에 달해 있다. 전국의 모든 골프장들은 고객 대부분이 카드결제를 선호하기 때문에 인상된 수수료율이 적용될 경우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 광주의 모 골프장도 카드 수수료율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