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투어 2012시즌 상금랭킹 1위 질주 2014년 말까지 휠라골프 의류 후원키로 올 시즌 미 L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박인비(24)가 휠라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31일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과 박인비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휠라코리아가 오는 2014년 12월까지 박인비를 후원하며 박인비가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 무대와 미국 무대를 동시에 뛰다, 미국 투어에서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박인비는 휠라코리아의 골프웨어브랜드 ‘휠라골프(FILA GOLF)’를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박인비는 지난 6월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공동 9위를 시작으로, 7월 에비앙마스터스 우승, 그리고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 등에 힘입어 올 시즌 L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은 “박인비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휠라코리아는 박인비를 위해 특별 맞춤 의류를 제
공동 선두만 4명, 치열한 승부 예고 어느덧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중견선수(?)가 된 윤슬아(26)와 데뷔 2년차 김지현(21, 웅진코웨이))이 LIG손해보험 클래식(총상금 5억원)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윤슬아는 31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 650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김지현, 박주영(22, 호반건설), 곽보미(20) 등과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난주 내셔널 타이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22, 하나금융)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상금 랭킹 1위인 김자영(21, 넵스)은 1언더파 71타, 공동 26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디펜딩챔피언 문현희(29, 호반건설)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3언더파 69타)를 기록, 대회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곧 프로 데뷔를 앞둔 ‘대어’ 김효주(17, 대원외고2)는 전반적으로 플에이에 난조를 보인 끝에 2오버파의 공동 65위에 그쳤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일동레이크 인근 농가, 자신의 땅 골프장에 팔기 위해 ‘꼼수(?)’ 프로골프대회 앞두고 ‘몽니’ 농가 고소 해외토픽에나 나올만한 기이한 송사가 발생했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측이 하루 수 시간씩 라디오를 크게 틀어 티샷을 방해한 인근 주민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밝혀진 것. 30일 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골프장 힐코스 2번 티박스에서 30여m 떨어진 농가주택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지난 봄 부터 라디오 스피커를 뒷산 소나무에 설치하고, 음향을 50㏈ 크기로 틀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9월 2일까지 ‘LIG손해보험 Classic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가 열리고 있고, 오는 10월25일부터 ‘윈저 클래식 한국 남자프로골프대회’ 개최 예정인 일동레이크 측은 경제적 손실과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다. 송남영 일동레이크 대표이사는 “김씨가 자신의 토지 1200평과 건물 매수를 요청해 왔다는데 시세보다 10배가 넘는 상식 이하의 값을 요구해 거절한 뒤 영업방해 행위가 더욱
주민-공공성 확보 위해 자회사 설립 주장 인천시-수익성 확보 위해 민간에 운영권 이양 주장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조성중인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의 운영방식을 놓고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와 주민대표 운영위원은 30일 성명을 내고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중요한 매립지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윤에 급급한 나머지 민간업자에게 골프장 운영권을 넘기려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주민지원협의체에 따르면 36홀 규모의 이 골프장은 2000년 10월 매립이 마무리된 1매립장에 조성됐으며 사후관리적립금 가운데 700여억원이 투입됐다는 것. 환경부는 당초 부등침하와 매탄가스가 발생하는 ‘사후관리 매립지’에 조성된 골프장의 특수성과 피해 지역 주민 등을 고려해 매립지 공사가 자회사를 설립해 골프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적자가 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자 이를 백지화하고 민간위탁방안 계획서 제출을 요청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1992년 2월 이후 수도권매립지 조성이 시작되면서 서구 왕길동, 오류동, 경서동을 비롯해 경기 김포시 양촌면 주민들이 악취 분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스코어를 손쉽게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필드 스코어카드 앱’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 ‘필드 스코어카드 앱’은 사용자가 스코어를 직접 입력하거나 스마트 폰 카메라로 스코어카드를 찍으면 숫자가 자동 인식돼 기록된다. 이 앱은 자신의 필드 핸디캡을 정확히 산출 할 수 있으며 스크린골프 스코어카드와는 별도로 필드 스코어카드도 골프존닷컴에 저장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골프존닷컴 골프장정보서비스와 연동돼 현재 350여 개의 국내 골프장을 선택, 기입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필드’로 검색,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필드 스코어카드 앱내 ‘나의 스코어카드’에서 ‘서버로 전송하기’버튼을 클릭하면 골프존닷컴 사이트에서 필드 평균타수추이, 최근 스코어 추이, 홀별 기록 달성률, 평균퍼팅 수 등 다양한 분석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
오영상, 선수회 추천 검사출신 회장직무대행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회장 직무대행자로 오영상(48) 변호사가 선임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부장 홍승철)는 29일 김학서 회장직무대행의 직무정지 결정에 따라 신임 회장직무대행으로 오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검사 출신으로 선수협의회 측에서 추천했다. 현 집행부측에서는 법무부장관 출신 이귀남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영상 KPGA 회장 직무대행자는 검사 출신으로 김학서 회장 직무대행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의 재판부인 서울동부지방법원 홍승철 판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지고 있다. KPGA는 한편 회원총회를 무기 연기했다. 김 전 회장직무대행이 지난 17일 오는 9월3일 회원총회를 통해 회장선거를 치르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조치로 적법치 않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장 대행자가 선정됨에 따라 신임 회장 선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 회장직무대행은 이에 따라 우선 KPGA 회장을 선출하는 회원총회 일정과 절차를 주관하게 된다. 선수 출신 문춘복(60)과 황성하 후보(51)가 입후보 등록 후 이미 토론회를 가진 상황이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
내년 시즌 미국 PGA 시니어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김종덕(51, 혼마골프)에게 국내 시니어투어는 싱거웠다. 김종덕은 제2회 그랜드CC배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대회(총상금 7,000만원)에서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덕은 29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골프장 남동코스(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마크한 김종덕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에 오른 김정(52), 김우현(54) 등을 제치고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 시니어투어에서 동시에 상금왕에 오른 김종덕은 우승 상금 1,3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1,462만5,000원을 기록, 4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2,676만원을 번 유건희(54, 투어스테이지)다.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대회(총상금 3,000만원)에서는 이강선(63)이 3언더파 141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
이안 폴터, 로리 맥길로이, 루크 도널 등 뽑혀 미국과 벌이는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출전할 유럽연합 선수 12명이 확정됐다. 유럽팀의 단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은 28일 와일드카드로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니콜라 콜사츠(벨기에)를 선택해 팀 구성을 마쳤다. 폴터는 이번이 네번째 출전이지만 콜사츠는 벨기에 선수로는 처음으로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다른 10명의 선수는 성적에 따라 뽑힌 로리 매킬로이, 그레임 맥도웰(이상 북아일랜드), 루크 도널드, 리 웨스트우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폴 로리(스코틀랜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페테르 한손(스웨덴), 마르틴 카이머(독일)다. 격년제로 열리는 올해 라이더컵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에서 열린다. 한편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단장을 맡고 있는 미국팀은 9월4일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12명의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온라인 뉴스팀
국회의원 재산공개…각종 회원권 보석 등 다양 -새누리당 의원들 대체로 재산 많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19대 국회의원들의 재산목록을 공개했다. 이번 재산공개 내용을 보면 억대의 골프·헬스·콘도 회원권을 보유한 의원들이 눈에 띄었고 다이아몬드와 금, 진주 등 보석류와 예술작품을 소유한 의원들도 있었다. ‘부동산 부자’ 1위에 오른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은 골프·헬스·콘도 회원권 총 8억6024만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도 모두 4개(약 6억2812만6000원)의 회원권을 공개했다.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도 본인 콘도미니엄과 배우자 골프 및 헬스 회원권을 합쳐 총 5억9200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만 1118억을 보유하고 있는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은 본인 명의의 골프 회원권을 4개 갖고 있는 것으로 공개했다. 배우자 앞으로 된 2개의 회원권까지 합치면 총 6개(약 3억5600만원)의 회원권을 갖고 있는 셈이다. 공천헌금 비리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현영희 의원(무소속)도 본인 앞으로 콘도
100만 더즌 판매 기념, 파격 한정판매 -가을시즌 대비, 추석 선물로 인기 끌 전망 골프 용품 브랜드 캘러웨이골프가 2피스 골프볼 ‘워버드 플러스’와 ‘솔레어 핑크’ 골프볼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27일부터 워버드 플러스 화이트 볼과 옐로우 볼 각 3더즌의 총 4더즌 특별 구성과, 솔레어 핑크 3더즌 특별 구성을 한정 수량으로 각각 76,000원에 판매한다. 100만 더즌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실속파 골퍼를 위한 비거리 전용 워버드 플러스 골프볼은 아이오노머 커버로 제작돼 다루기 쉽고 내구성이 좋으며 최대 비거리를 보장한다. 최고의 성능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육각 딤플 패턴이 적용되어 볼의 비행 거리가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여성 골퍼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제품으로 꼽히는 솔레어 핑크 골프볼은 부드럽고 탄력 있는 코어를 통해 임팩트 시 부드러운 타구감은 및 향상된 비거리를 보장한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마케팅 이사는 “캘러웨이 지정 대리점에 한정 배포하는 것으로 8월 초부터 대리점 예약 주문이 들어간 상태” 라며 “이번 행사는 최상의 상품을 가장 실속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