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사업지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과 역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심의위원장인 조인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고향사랑기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위원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특정사업을 기부자가 선택해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의 참여 의욕을 높여 모금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인권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고향사랑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구의회 의결 등 사전절차를 거친 후 오는 7월부터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인천 서구 루원시티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심상업지구 개발 및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루원시티 중심 상업 1~4구역의 개발 계획 ▶가정역 1․2번 출구 설치 공사 지연 문제 ▶서인천IC 명칭 변경 ▶중학교 신설 등 루원시티 내 다양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이용창 위원장을 비롯해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서구3), 장문정·김미연 서구의회 의원, 서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사업 주관기관인 LH도 경제성 논리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루원시티가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면서 “인천시 역시 ‘권한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기보다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루원시티 주민 여러분의 깊은 우려와 걱정들을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중심 상업 3․4구역은 수년간 개발이 지연되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식사가 힘든 저소득 노인 가구 60세대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식품 구입 및 조리가 어려운 고령층에 밑반찬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안부확인을 통해 지역 내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이날 밑반찬 지원을 시작으로 총 6회 진행되며, 협의체는 총 36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여름철 열무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식사준비가 어려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겨드시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재료를 구입하고, 이른 시간부터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부평6동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인천시청 월례회의에서 ‘2025 인천교육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교차 특강의 일환으로, 3월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바 있다.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미래 교육 방향, 인천교육의 비전, 2025년 정책 방향, 그리고 읽걷쓰를 비롯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 공유를 통해 교육청과 시청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지역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 의원(국·서구3)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건설 일용근로자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신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복지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근로자 복지관 등 시설을 통한 육체적·정신적 능력 회복 및 향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일용직 근로자는 약 5만8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의 건설 일용근로자까지 고려하면 그 두 배인 1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건설 일용근로자의 경우 최근 몇 년간 건설업계가 급격한 침체를 겪음에 따라 불안정한 고용, 낮은 임금, 열악한 노동 환경, 복지 지원 부족 등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자치구 중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1년(2020년 실적)부터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적극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부여되는 혜택을 확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주민투표를 진행하며 이를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대표 성과 홍보 노력도 등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문화를 뿌리내려 이룬 성과”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3월 26일(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조례 제정 및 개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인천시의회의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필요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심우민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좌장)가 ‘입법영향평가제도의 필요성과 최근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경기도의회와 충청남도의회의 입법정책담당관이 각각 우수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의회는 자체평가 방식의 실효성과 유연성을 강조한 반면, 충청남도의회는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평가를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했다. 두 방식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대비되며, 인천시의회의 제도 설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박세환 입법정책담당관은 인천시의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시 구상중인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제도의 실질적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이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앞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5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대표발의한‘인천광역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제2차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개정된 사항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여 인천시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치에 대해 국가 공인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중대재해 예방과 시민 및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1월에 제정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월부터 소규모(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됐다. 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경영책임자 등에 해당되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회에서 관련 시행규칙 등 세부 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수면 건강 증진을 위한 선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강한 수면,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 교사, 학부모, 시민 건강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릴레이 캠페인 공유, 수면 건강 선포식, 전문교육 및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청소년 수면 장애의 이해, 학생 수면 문제 스크리닝,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때 잠재력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은 2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인천시와 유정복 시장의 명확한 입장과 실질적인 추진 의지를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인천은 1986년 5·3인천항쟁과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부평·주안·동인천에서 활발히 전개된 노동운동 등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핵심 거점이였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민주화운동을 기리고 연구·교육할 수 있는 공간 하나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은 역사적 책임을 소홀히 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의 민주인권기념관,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관, 창원 노동역사관처럼 이미 여러 도시에서는 각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민주화운동 기념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도시 중 하나인 인천만 관련 기념시설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념관건립에 대한 체계적인 핵심사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기념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논의된 바 있고, 민선 8기 인수위에서도 ‘추진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후로 사업의 진행 현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