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구례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라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다. 12세 이하(U-12) 32팀, 11세 이하(U-11) 28팀이 참가하며,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두 부문 모두 출전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20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부평구 약사회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약품 등을 이날 기부했으며, 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기정 유소년축구단장(문화복지국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한 만큼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선수(초등학교 2학년~5학년)를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18일 북부교육지원청·동수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수중학교 부설주차장(31면 예정)을 3년간 주민에게 개방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을 통해 학교 내 주차차단기 및 감시장비(CCTV) 설치 등 주차시설을 보완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우선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경화 동수중학교장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현재 6개의 학교(부평남초, 부흥중, 동암중, 부평중, 청천중, 부개초)와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차장 118면을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부평고등학교 부설주차장도 개방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7개 교원단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유·초·중·고·직업계고·특수학교 자율장학협의회 등 15개 교육단체와 인천 특수 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식 개선 △특수 교육 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심리상담 지원 강화 △중도·중복 장애 학급 운영 개선 △전일제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지원 방안 마련 △행동중재지원단 전문성 향상 △통합학급 운영 방식 개선 △특수교사 교권 향상 및 업무경감 등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가 담겨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 교육은 우리 사회를 포용적이고 공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 강조하며 “특수 교육 여건 개선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3월 1일 자로 134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 등 관련 법규의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17일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 인천 루원시티 주민 대표들과 함께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및 도시계획국장 등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루원시티 중심3·4블럭 개발 지연 문제와 부분 준공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루원시티 중심3·4블럭은 당초 초고층 빌딩 및 복합 상업시설이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었다. 최근에는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해당 부지에 오피스텔을 건설하고, 그 대가로 학교를 신축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확산되며 지역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루원시티 주민 대표단은 간담회에서 ▲중심 3·4블럭에 루원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것 ▲오피스텔 건설 추진은 절대 반대할 것 ▲주민 재산권과 관련된 부분 준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올해 5월부터 연구 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며, “부분 준공 문제와 관련해서는 감사원의 사전컨설팅감사가 끝나는 대로 부분 등기가 가능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027년까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부평 7산 7색,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 지역 내 7개 산에 7종류의 야생화 ‘50만 송이’를 심는 사업으로 50만 구민이 함께 산을 가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올해 장수산에 구절초 8만 송이를, 희망산에 꽃무릇 8만 송이를 각각 심는다. 2026년에는 부개산 수선화 5만 송이 ․ 함봉산 금낭화 3만 송이, 2027년은 원적산 맥문동 20만 송이 ․ 동암산 복수초 2만 송이 ․ 거마산 돌단풍 3만 송이를 각각 식재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들이 쉽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경작지, 큰나무 주변 등 다양한 곳에 꽃을 심을 예정이다. 이번에 심을 야생화는 노지에서도 겨울을 날 수 있고 햇볕이 잘 들지 않아도 자라는 특성이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구는 오는 4월 희망산에서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꽃산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산은 총 3억2천만 원이다. 구는 ▲산림 정비비 등 기존 예산 활용 ▲관련 기관에 꽃 지원 요청 ▲산림관리원을 통한 자체 식재 등으로 사업비를 절감할 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이달 17일부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신학기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출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학생·학부모의 알 권리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자결재 문서 개인정보 보호 문구 탑재, 개인정보 보호 주간 운영, 홈페이지 팝업창 개인정보 보호 안내 등 연중 캠페인으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실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인정보는 담당자뿐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전 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 백승아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하늘이법 입법 추진 1차 교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 의원은 16일 당론입법 추진 기자회견, 17일 1차 교원단체 간담회, 18일 국회 교육부 현안보고, 19일 학부모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하늘이법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하늘의 별이 된 대전 초등학교 故김하늘 학생을 추모하고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 만들기 대책과 하늘이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김문수·김준혁·백승아 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교원단체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청,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승아 교육특위 위원장은 “별이 된 초등학교 故김하늘 학생을 잊지 않고, 하늘이가 하늘에서 가장 예쁘고 빛나는 별이 되길 소망하고 가슴에 기억할 것이다”고 약속하며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학생과 학교의 안전대책과 함께 교사의 인권과 자존감이 침해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원단체 참석자들은 “국민적 충격과 우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부터 14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IT·폐전자제품 자원순환-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ESG 교육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동안 폐IT·폐전자제품 수거 홍보, 모으기 활동, 수거된 제품의 재활용 및 재자원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으로 폐 IT·폐전자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도부터 인천교육에 ESG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지역 내 농·어촌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농·어촌유학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신영희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농·어촌유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농·어촌유학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장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과 군·구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도록 했다. 이 조례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제14조를 근거로 제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등 7개 시·도에서 시행 중이다. 신영희 의원은 “이 조례는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농·어촌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정책적 토대”라며 “도시와 농·어촌 간 교육·문화 격차 해소와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례 시행으로 도시와 농·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독교 대한감리회 산곡교회(원적로 289)와 산곡글향기도서관 이전 개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산곡교회는 이번 협약으로 산곡글향기도서관을 산곡교회 내로 이전하고, 장기 보관 중이었던 책도 모두 교회로 이관하기로 했다. 또, 이에 따른 양 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약속했다.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해 있던 산곡글향기도서관은 지난 2023년 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으로 휴관 중에 있었다. 이에 도서관 재개관을 원하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면서, 구와 교회가 이전 개관이라는 해결책을 찾기에 이르렀다. 차준택 구청장은 “산곡글향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 평생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