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8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4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돼 올해 1월부터 현장 점검 등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조건 위반 ▶건축법 위반 ▶의료기관 개설·변경 허가 과정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017년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했으나, 최초 2019년 1월 준공 예정이었던 사업이 현재까지 6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계획은 종합병원 170병상, 요양병원 690병상 등 총 860병상이었으나, 현재는 재활병원 432병상만 운영 중이며 종합병원 건립은 여전히 지연 상태다. 특히 지난해 2월 인천시가 서송병원에 대해 ‘요양병원으로 환원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5년의 이행 기간을 부여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단은 “60개월은 지나치게 길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소위원회는 관계기관의 행정적 미흡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세계적인 평화작가이자 연변대학교 석좌교수인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한 중국 유명 유제품그룹(총회장 석정) 1,080명 VIP회원이 참석한 韓中건강⋅문화⋅교류식 환영 행사에 초청돼 한⋅중 문화외교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2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25 대호품질생활관 강소시장 명예여행’ 행사는 한국무용(태평산조), 민요(해주⋅밀양아리랑 잦은 뱃노래),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중국평화지도스토리 상영), 모델쇼, 사교춤(가장 아름다운 중국) 등 한국과 중국의 전통 공연이 어우러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산동자화국제여행사가 주최하고, 한국 ㈜아성투어가 주관했으며, 한국의 고려인삼 동황토산(대표 이동은)을 중국에 소개하고, 중국 유제품 ‘이리우유협업’을 한국에 알리는 한중 건강·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한한국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한국고려인삼과 중국 이리우유협업이 양국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혜를 모아 평화문화 교류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한국과 중국의 오랜 협력과 우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석정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중 건강·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전산업개발은 28일(목) 본사 7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기술과 ‘AI 기반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기적인 감사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감사 전문성과 품질을 높이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며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정보·기술 및 AI 기반 감사운영기법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 및 모범사례 공유 ▲정기적인 실무회의와 공동 워크숍을 통한 교육 협력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 감사는 “한전산업개발과 한국전력기술은 전력산업의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며, 협약을 계기로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득 의원(민·계양구2)이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에 따른 예산 우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7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종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0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군수·구청장이 지정한 주차환경개선지구에 대해 인천시가 예산의 범위 안에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주택가 노외주차장, 학교·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포함하도록 지원 대상을 구체화함은 물론 효율적인 예산 집행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김종득 의원은 “현재 인천시는 인구 밀집과 차량 증가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특히 원도심과 주거밀집 지역에서는 교통혼잡과 불법주차로 인한 생활 불편이라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군·구에서 주차환경개선지구를 지정하고, 이에 따른 개선계획을 수립한다면 시 차원에서 예산을 우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서울, 부산, 대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보호·개선하기 위한 관리 기준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품질재단이 ▲위험요인 파악 ▲예방활동 ▲근로자 참여 ▲법규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한 조직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ISO 45001) 규격에 맞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점검과 개선활동을 통해 체계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7월에는 한국품질재단의 심사를 받아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26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청사 근무자뿐 아니라 현업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까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현장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구민을 위한 행정 과정 전반에서도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내부 심사와 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희석)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부터 사랑의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탁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10명에게 개인별 계좌 입금되는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희석 주민자치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기를 바라며, 주민자치회에서는 앞으로도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GTX-B 노선의 추가정거장 확정은 단순히 한 지역의 편의 문제가 아니라 인천 남부권과 수도권 전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7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국가철도망으로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한 후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약 10㎞ 구간에 정거장이 없어 연수구 원도심과 주거 밀집지역이 철도 소외지대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추가정거장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질 경우,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교통 접근성 향상은 인하대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생 모집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월간공감회의에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전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장, 시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월간공감회의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6월에 신청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교육감 탄원서를 비롯해 교육부, 인사혁신처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회를 방문해 순직처리를 위한 협조와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도 하겠다”면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정책의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덧붙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유족급여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거쳐 순직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내 15개 공공기관 대표,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성과 보고와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의미를 상임위원장들이 설명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소통 토론과 관련해 행정안전분야는 김재동 위원장이 ‘인천광역시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을, 문화복지분야는 유경희 위원장이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 방안’을, 산업경제분야는 김유곤 위원장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수질 연속 자동측정기기(TMS) 도입’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은 “국민 재산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은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담보해야 한다”며 “정부의 국정기조와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기관장의 공공기관 운영은 국민 피해로 이어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일영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공공기관 총 지출 예산은 947.4조원으로 GDP의 37.2%를 차지한다. 이는 국가 예산 약 657조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다.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총지출은 ▲2020년 720.3조원 ▲2021년 748조원 ▲2022년 942.8조원 ▲2023년 914.7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4년 예산 947.4조원은 전년 대비 32.7조원(3.6%)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수)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통폐합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정 의원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개혁 방향”이라며 적극적인 공감을 표했다. 특히, 정 의원은 “코레일과 SR 분리 운영으로 발생하는 연간 중복 비용만 406억 원에 달한다”며,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역시 통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