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13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마에스트로CC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참가한 ‘미소천사’ 김하늘(25, KT)을 앵글에 담았다. [안성(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박형진 기자]
첫날 5언더파 단독선두로 나선 김혜윤 5월 3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CC(파72·6,417야드)에서 열린 ‘2013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단독선두로 나선 ‘짤순이’ 김혜윤(KT, 24) 선수가 프레스룸에 앉았다. Q. 오늘 경기 내용좀 정리해주세요. A. 이 골프장이 긴 편이 아니어서 비거리가 짧은 저에게는 경기를 풀어가기 아주 수월했습니다. 특히 그린스피드나 라이 등이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오늘 버디를 8개나 뽑아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15번홀(파3)에서 티 샷 미스로 볼을 워터해저드에 빠트렸는데 룰에 의해 3구째 볼을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 치게 됐지요. 그런데 그 볼 마저 벙커에 빠지게 됐고 그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게 상당히 안타깝다 생각합니다. Q. 15번홀 티 샷 미스는 어쩌다 나게 됐나요? A. 당시 진행이 밀려서 20~ 30분간 대기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리듬이 깨진 것 같습니다. 스윙 순간 갑자기 맞바람이 분 것도 있었구요. Q. ‘장타자’ 장하나 선수와 같은 조에서
지난 2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CC(파72·6,417야드)에서 진행된 ‘2013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프로암에서 ‘2013 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0, 미래에셋) 선수를 만났다. Q. 지난 대회 우승 축하드립니다. 후에 변화가 좀 있었나요? A. 우선 저를 선수로 이끌어주신 부모님의 대우가 많이 틀려졌구요(웃음) 다음으로 저의 마음가짐 등이 크게 달라졌어요. 국가대표시절부터 많은 양의 훈련을 해온 편이지만 우승을 한 후로부터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지치지 않는다는 것을 느껴요. 이에 탄력을 받아 우승을 몇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Q. 내일 경기에는 어떤 각오로 임하실 건가요? A. 쭉 코스를 돌아보니 거리는 그렇게 긴 편은 아닌데 그린주변이나 라이 등이 까다로운 것 같아요. 티샷도 중요하지만 우선 그린에 정확히 안착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에요. 안성(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박형진 기자
‘2012 다승왕’ 김자영 지난 5월 2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CC(파72·6,417야드)에서 진행된 ‘2013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프로암에서 샷 대기중인 김자영(22, LG전자·LG생활건강) 선수를 만났다. Q. 오늘 연습라운드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죠? A. 스윙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도 하지만 코스를 익히는데 더 주력하고 있어요. 페어웨이나 코스배치 등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그린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난이도가 있네요. ‘오르막은 생각보다 강하게 쳐야하고 내리막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약하게 쳐야한다’는 까다로움을 극복 중입니다. Q. 내일부터 본 대회가 열리는데 어떤 각오로 경기에 임할 건가요? A. 사실 지난해 시즌을 만족스럽게 마무리 짓진 못했어요.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아무래도 매 대회마다 ‘현실보다 앞 선 생각을 하고 있던 것’같아요. ‘승부수를 띄워야 할 홀’과 &
올해부터 새로운 후원사 ‘넵스’의 모자를 쓰게 된 배경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CC(파72·6,417야드)에서 진행된 ‘2013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프로암에서 휴식을 취하는 배경은(28, 넵스)을 만났다. Q. 상당히 힘들어 보이네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요? A. 전날 연습라운드부터 롱아이언샷에 오류가 생겨 밤새 잠을 못 이루었네요. 그런데로 차근차근 풀어가는 중입니다. 오늘은 푹 자야지요. Q. 내일부터 본 대회가 열리는데 어떤 각오로 경기에 임할 건가요? A. 사실 그닥 떨리는 건 없어요. 예전 미국무대에서 6년간 경험을 쌓았던 것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후원사도 제게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한번씩 찾아오는 스윙 입스만 극복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습니다. Q. 당시 미국으로 진출했을때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A. 국내 정식 프로입문 후 사실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평소 존경하던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선배들의 뒤를 이어보고 싶었죠. 누구의 강요도 없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었어요. 그러나 미국무대가 만
2013년 시즌 5번째 대회인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마에스트로CC에서 열린다.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올시즌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미디어와 골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앞서 프로암에 참가한 선수들의 샷을 앵글에 담았다. 안성(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박형진 기자 김자영 김혜윤권지람김보경김세영박햇님배경은안신애윤채영 이예정이정민장하나정혜진조윤지최혜용함영애홍란
[KG.이데일리레이디스 오픈] 오는 3일 개막 2013년 시즌 5번째 대회인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5월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마에스트로CC에서 막을 올린다.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올시즌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미디어와 골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첫 대회(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는 김하늘(25,KT)이, 두 번째 대회(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에서는 김자영2(22,LG)가 불참하는 등 국내 최강 선수들의 부재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대회에는 톱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갤러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양수진(22,정관장)이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양수진은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양수진은 “퍼팅과 샷감이 우승 후에도 유지되고 있다. 원래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겼지만, 올해부터는 경기운영 방법에 변화를 주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까지 연결돼
브렛 럼포드(호주)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럼포드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럼포드는 피터 화이트포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럼포드는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7500 유로(약 5억3,000만원)다. 그 현장을 앵글에 담아 전한다. 이천(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발렌타인 우승자 브렛 럼포드대회중 위기를 맞은 럼포드가 트러블샷을 하고 있다럼포드와 캐디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공식인터뷰에 응하는 럼포드, 이때 그는 “연장이 확정되자마자 자신의 스윙코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내게 ‘클럽을 더 내려잡고 웬만하면 페이드 구질을 구사하라’는 주문을 걸었고 세컨드샷에서 그게 먹힌 것 같다. 그린위에 떨어진 볼이 구르지 않고 홀컵 옆에 바로 멈춰섰다”고 우승상황을 설명했다.
브렛 럼포드(호주)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럼포드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럼포드는 피터 화이트포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럼포드는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7500 유로(약 5억3,000만원)다. 이 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앵글에 담아 전한다. 이천(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발렌타인 김기환김경태김형성류현우디펜딩챔피언 베르튼 비스베르거(호주)파올로 라라자발(스페인)최호성김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