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골프장 ‘농약저감방안’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나 농약사용은 되려 계속 늘어나는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골프장의 실질적 농약사용 저감을 위한 골프장 그린키퍼 및 행정간 간담회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은 “제주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사용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골프장 및 주변지역의 토양·지하수 오염과 하천에 미치는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감시하는 등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농약으로부터 자연환경 및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골프장농약잔류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따라서 실질적인 농약사용 저감을 통해 쾌적한 골프장 환경조성과 토양 청정성을 회복, 지하수를 이용하는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건강보호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취지로 골프장 관련자 및 관련부서 간 워크숍을 오는 27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 조인식을 가졌다. 타이어와 골프볼 제조업체인 넥센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경남 김해 소재의 가야CC에서 개최된다. 넥센 강호찬 사장은 “지난 20~ 30년간 넥센의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지난해 세인트나인(Saint Nine)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골프볼을 출시하면서 국내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금년에는 KLPGA와 손잡고 정규투어를 개최해 한국골프 발전에 또 다른 기여를 하고자 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통해 골프팬들과 선수 및 관계자의 마음에 인상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넥센 강호찬 사장(왼쪽)과 KLPGA 구자용 회장(오른쪽) / 사진=KLPGA 이에 KLPGA 구자용 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개최를 결정해 주신 넥센 강호찬 사장님께 감사하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스타플
캘러웨이, X HOT 드라이버 클럽 무게는 줄이고 페이스 반발력은 증가했다 캘러웨이골프에서 선보인 ‘X HOT 드라이버’는 페이스 반발력은 높이고, 클럽 무게는 줄인 비거리 극대화 모델로 옵티핏(OptiFit)호젤과 울트라 씬 월 캐스팅 기술(Ultra Thin Wall Casting Technology)로 관용성을 극대화해 폭발적인 비거리를 내도록 하는 셀프튜닝 드라이버다. 옵티핏 호젤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페이스각을 ‘오픈, 스퀘어, 클로즈’ 중 하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구질과 탄도, 그리고 어드렛 룩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캘러웨이만의 울트라 씬 캐스팅기술로 기존 티타늄 드라이버 보다 헤드의 두께를 얇게 해 헤드 무게를 줄이고 헤드스피드를 높여 비거리를 늘려준다. 또한, 460cc 샬로우 페이스 디자인과 드로우 바이어스 프로그레션(Draw Bias Progression)이 적용하여 자연스럽게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 내므로 비거리 증대는 물론 슬라이스를 많이 내는 골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문의 3218-1900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제10회 대한민국 골프대전이 3월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골프채널 SBS골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골프클럽 주요 브랜드 16개사, 골프 관련 17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전에는 박세리와 신지애, 김자영, 김혜윤 등 유명 선수들의 레슨 및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SBS 골프아카데미 김홍기 프로의 현장체험 원포인트 레슨 등도 함께 어우러진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골프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골프황제’ 우즈는 오바마와의 라운드를 마치고 ‘상당한 실력가’임을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대통령은 골프를 상당히 잘 치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우즈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시티에서 오바마 대통령,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 짐 크레인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주와 함께 골프를 쳤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도 골프를 함께 친 경험이 있는 우즈는 “오바마 대통령이 농구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운동 신경이 뛰어났다”며 “인상적인 샷이 몇 차례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우즈는 18홀을 마친 뒤 자리를 떴고 오바마 대통령은 9개 홀을 더 돈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오바마 대통령은 칩샷과 퍼트에 모두 능했다”며 “그가 대통령직을 마치고 나서 골프를 즐길 기회가 더 많아진다면 실력도 훨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부산롯데호텔 3층 행사장에서 진행한 골프박람회에서 골프의류 등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사진=롯데백화점 아웃도어에 밀려 침체 되던 골프의류계에 봄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이를 주도하는 층은 바로 30~40대 골프 마니아 들이다. 눈길을 끄는 산뜻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패션 골프 브랜드들이 급작스럽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골프 웨어 등 용품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 돼 있는 가운데 빛을 발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런 변화는 한마디로 ‘골프의 대중화’ 라는 최근의 트렌드에 기인한다. 기존의 중후한 느낌의 정통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패션성과 기능성이 강화된 스타일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가 형성되면서 ‘패션 골프웨어’ 고객이 주 고객이 되고 있을 정도다. 대개, 50대 이상 고객층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정통 골프웨어 브랜드와는 달리 골프인구 중에서도 젊은 층에 해당하는 30~40대 고객층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패션골프웨어 대표 브랜드로 알려진 ‘파리게이츠’의 경우 롯데 부산본점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17일 플로리다주 트레저 해안의 요트및 골프 클럽인 플로리디언에서 휴가를 즐기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라운드 일행에 합류했다. 백악관은 또한 이 레조트와 메이저리그 소속 프로야구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을 소유한 휴스턴의 실업가 짐 크레인이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오바마는 프레지덴트 데이 휴가를 프로리디언에서 보낸 뒤 18일 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부인 미셀 오바마와 딸 말리아와 샤샤는 스키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바마는 지난 16일 우즈의 前 코치 버취 하몬으로부터 골프 교습을 받기도 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세계최초 코브라푸마 통합매장 오픈 코브라푸마골프가 강남구 신사동에 세계최초의 첫번째 통합매장을 오픈했다. 총 3개층으로 시공된 코브라푸마골프 통합매장 1층은 푸마골프, 2층은 코브라골프와 클럽 퍼포먼스 스튜디오가 자리했고 3층에는 고객지원실로 구성됐다. 특히 2층 코브라골프 퍼포먼스 스튜디오는 투어 프로들의 피팅을 전담했던 전문 피터들이 상주하며 최신의 측정장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통합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cobrapumagolf)를 통해 피팅체험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약 10만원 상당의 무료 클럽 측정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푸마코리아 올리비아 로란스 대표이사는 “한국 골프시장은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역동적인 시장으로 본사에서도 한국 골프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며 “코브라골프와 푸마골프의 시너지가 이번 통합매장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LPGA 시즌 개막전 우승한 신지애 ‘파이널 퀸’ 신지애(25, 미래에셋)가 2013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신지애는 17일 호주 캔버라 골프장(파73, 6천679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74타를 적어내며 세계랭킹 1위 청야니(합계 16언더파 276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천재 소녀’ 리디아 고(16, 고보경)는 14언더파 278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해 처음 LPGA 투어로 편입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 상금 18만달러를 받았다. 또 L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그해 말 시력 교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시즌 중 손바닥 수술을 받는 등 부상에 시달리며 2년 가까이를 무관으로 지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킹스밀챔피언십에서 1년10개월만의 우승을 차지한 뒤 그 다음 주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
서희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 프로골퍼 서희경(27, 하이트진로)은 제일모직의 골프웨어 브랜드 빈폴골프와 의류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빈폴골프 웨어를 입어온 서희경은 앞으로 2014년까지 국내외 경기에서 빈폴골프로부터 의류를 후원받게 된다. 정현정 빈폴골프 디자인 실장은 “꾸준한 성장이 돋보이는 서희경은 필드 위에서 활동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골프웨어 스타일로도 주목을 받아 왔던 선수”라며 “서희경을 통해 ‘빈폴골프’는 강화된 기능성과 전문성,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서희경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 2011년에는 LPGA투어 신인왕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2번의 준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실력과 함께 172cm의 늘씬한 키로 ‘필드의 슈퍼모델’이라 불리며 골프 패션 또한 수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