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생활건강이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가품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정품은 공식 수입사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와 판매자 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가품 사용 시 안전성 문제까지 우려된다. JW생활건강은 9일, 자사가 국내 독점 수입·총판을 맡고 있는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유사품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본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가 직접 확인한 결과, 일부 온라인 저가 제품은 정품이 아닌 가품으로 드러났다. 실제 구매자들의 후기에서도 “효과가 없거나 냄새 제거 기능이 미흡하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JW생활건강은 올해 6월부터 기존 35g에 이어 50g 제품도 정식 판매를 시작했지만, 같은 시기 온라인에서는 정품을 사칭한 가품이 유통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해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 소비자가 정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구매 전 반드시 인증 홀로그램과 판매자 정보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랜즈레미디는 무향 오리지널,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앤컴퍼니가 4년간 지역 아동센터에 누적 3,000판의 피자를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아동 안전장비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피자앤컴퍼니(구 반올림피자)는 2019년부터 서울 서초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 여의칸지역아동센터, 우면지역아동센터 등 총 4곳에 정기적으로 피자를 지원해왔다. 매월 두 차례 이상 제공된 피자는 지난 4년간 누적 3,000판에 달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이자 나눔의 의미로 이어졌다. 회사는 앞으로 지원 대상을 2곳 더 늘려 더 많은 아동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피자 기부에 머물지 않고 아동 안전을 위한 지원도 진행됐다. 서초지역아동센터가 건물 이전 과정에서 피난기구 설치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회사는 피난구조대, 비상등, 안전가드 등 필수 장비를 후원했다. 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는 임직원과 아동센터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피자앤컴퍼니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까지 아우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000판 기부는 단순한 숫자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이국적 재료와 고급스러운 풍미를 결합한 프리미엄 피자 2종을 출시한다. 타코·잠봉·트러플을 매드포갈릭 특유의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신메뉴는 9월 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8일, ‘매드 타코 피자’와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 트렌드에서 각광받는 타코·잠봉·트러플을 매드포갈릭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드 타코 피자’는 바삭한 나초 위에 살사 소스, 과카몰리, 사워 크림을 더해 정통 타코의 매력을 피자 한 판에 담았다. 크리스피한 치즈 엣지가 더해져 식감과 풍미가 한층 살아났다.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는 버섯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만가닥·느타리·새송이 버섯과 잠봉을 풍성히 올리고, 트러플 향을 가미해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했다. 매드포갈릭은 약 80여 종의 와인 리스트와 최근 출시한 ‘매드 비어’를 보유하고 있어 신메뉴와의 페어링을 제안한다. 관계자는 “트렌디한 식재료에 계절감을 더해 완성한 이번 피자는 소비자 취향 변화에 부응하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식재료로 미식 경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자산운용이 출범 2년 만에 첫 목표전환형 펀드를 내놓는다. ‘하나 리레이팅코리아’는 저평가된 국내 주식과 단기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해 7% 수익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UBS와 결별 후 체질 개선에 나선 하나자산운용이 성과와 전략을 동시에 시험대에 올린 셈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UBS와 결별한 이후 그룹의 독자 노선에 들어섰다. 김태우 대표가 사령탑에 오른 뒤 MMF·채권형 라인업 강화, ETF 브랜드 재정비 등 공격적인 변화를 주도해왔다.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를 조 단위로 키우고, ETF는 ‘1Q ETF’ 브랜드로 재정립해 순자산 2조 원 이상으로 성장시켰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리레이팅코리아 목표전환형’은 주식에 50% 미만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설정 후 목표수익률 7%(Class A 기준, 누적 기준가 1,070원)를 달성하면 주식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한다. 저평가된 국내 우량주와 단기 채권 ETF를 활용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펀드 운용 전략은 두 갈래다. 첫째, 방산·조선·바이오·뷰티·엔터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성장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홀딩스가 총 5,00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본격 실행에 옮기며,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이미 2,620억 원 규모 매입을 완료한 데 이어 곧바로 1,250억 원 규모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시장 안정화까지 자사주 매입 지속’이라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2,62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수를 완료했다. 당초 1차 매입 계획이었던 2,500억 원을 초과 집행한 것이다. 곧이어 1,25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에도 나섰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될 이 매입을 포함하면, 지주사의 총 매입 규모는 5,000억 원에 점차 다가서게 된다. 이는 지난 7월 “시장 안정화까지 자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겠다”던 약속을 실천하는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홀딩스의 적극적 매입은 단순한 주가 방어 차원을 넘어, 지주사 수익구조 개선과 계열사 가치 제고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배당 확대 기대감 속에 지주사 자체 수익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자회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플랫폼 ‘대원 D-Talks’를 ‘Re:born’으로 전면 개편했다.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소통 기능 강화, 맞춤형 서비스 도입으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내놨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8일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정보 교류 플랫폼 ‘대원 D-Talks’를 개편해 ‘대원 D-Talks Re:born’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2년 론칭한 이 플랫폼은 지금까지 약 8,400명의 의사 회원을 확보했으며, 연간 200회 이상 웹 심포지엄을 열어 의료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활용돼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더 쉽고, 더 편리하게’라는 슬로건에 맞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것이다. 메인 화면은 직관적인 UI로 재구성됐고, 심포지엄 일정 확인과 사전 신청 절차가 단순화됐다. 또한 놓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유튜브형 댓글 기능을 도입해 연자와 시청자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대원제약은 이번 개편에서 소통을 넘어 참여형·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했다. 새롭게 마련된 ‘E브랜드관’에서는 자사 제품과 최신 의학 정보를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한다. 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출산율 반등의 희망 속에서 매일유업 ‘앱솔루트 산양100’과 글로벌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브레짜’가 신생아 첫 100일을 응원하는 협업 이벤트를 마련했다. 초보 부모의 수유 부담을 덜어주고 아기에게는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2025년 1분기 합계출산율이 0.82명으로 소폭 반등하며 신생아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매일유업과 베이비브레짜가 특별한 협업에 나섰다. 신생아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100일을 부모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취지다. 이번 ‘100일간의 수유파트너’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 매일유업 앱솔루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예비 부모와 신생아 부모라면 누구나 수유 고민을 댓글로 남겨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등 베이비브레짜 분유제조기와 앱솔루트 산양100 세트(3명) ▲2등 앱솔루트 산양100 본품(30명) ▲3등 바리스타룰스 기프티콘(50명)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9월 17일 발표된다.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산양100’은 신생아 0~100일 맞춤형 설계를 통해 소화 흡수를 돕는 A2-베타카제인 단백질과 중쇄지방산을 함유했다. 여기에 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SK플래닛의 OK캐쉬백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사 앱 중심의 주문을 확대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고 상생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bhc가 SK플래닛의 포인트 플랫폼 OK캐쉬백과 제휴해 고객 대상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OK캐쉬백 앱에서 3천 원 쿠폰을 발급받아 bhc 자사 앱에서 사용하면, 온라인 주문 시 동일 금액이 할인된다. 고객들은 OK캐쉬백 앱 내 ‘사용’ 탭의 ‘할인쿠폰’ 메뉴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번호를 복사해 bhc 앱 쿠폰 등록 창에 입력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월 최대 3회까지 발급 가능하다. bhc는 단순히 소비자 할인에 그치지 않고 자사 앱 중심의 주문 비중을 늘려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상생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는 bhc 자사 앱을 통한 주문 편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도 된다. bhc는 개학 시즌을 맞아 자사앱에서 ‘맛초킹’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배우 기은세가 ‘소문템’으로 소개한 단백질 쉐이크 크런틴이 올리브영 전체 판매 1위, 와디즈 펀딩 3.3억 원 달성 등 연이은 흥행 기록을 세우며 단백질 음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배우 기은세가 유튜브 콘텐츠 What’s in my bag을 통해 소개한 단백질 쉐이크 ‘크런틴’이 대중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기은세는 “여러 단백질 음료는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꾸준히 마시기 힘들었지만, 크런틴의 ‘초코이즈백’은 물만 타도 진한 풍미와 바삭한 토핑 덕분에 질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초코국밥’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크런틴의 강점은 단순한 맛뿐만 아니라 성분과 식감에서도 두드러진다. 미국산 WPI(90% 순수 단백질)를 사용해 인공적인 단맛 없이 깊은 풍미를 구현했고, 네 가지 프로틴 크런치볼이 25% 함유돼 씹는 재미와 높은 포만감을 제공한다. 기은세는 “말차 라떼를 연상시키는 ‘말차크러쉬’도 추천할 만하다”며 다양한 맛 선택지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품 경쟁력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크런틴은 와디즈에서 단백질 쉐이크 부문 역대 1위, 약 3.3억 원 펀딩과 평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추석 상차림과 선물 준비를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 나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92종의 선물세트와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온 ‘투 고(TO-GO)’ 한정 상품을 선보이며, 고품격 명절 준비를 제안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올해 추석을 맞아 총 92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 배송까지 각 분야 호텔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하며, 특히 ‘셰프 스페셜(Chef Special)’ 시리즈는 더 플라자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중식당 도원의 대표 메뉴인 ‘도원 전통 불도장’과 ‘화고버섯 동파육’은 50년 전통의 비법을 담았고, ‘전복 소갈비찜’과 자체 개발 소스로 만든 ‘은대구’도 함께 구성됐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의 41%를 차지한 육류 부문도 한층 강화됐다. ‘No.9 한우’는 최고 등급의 마블링 스코어를 가진 한우만을 엄선했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안심, 살치살, 안창살, 토시살 등을 모은 ‘스페셜 한우’ 구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 ‘P컬렉션(P-Collection)’은 디퓨저, 룸앤패브릭 스프레이, 유아 샤워가운 등 라이프스타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