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기성용,해외파들 국내 축구팬들에게 주말밤 프리미어리그 5R 출격준비 끝내고 화끈한 공격축구 선보인다. 박지성은 지난 16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전보다 나은 경기를 펼쳐 팬들의 우려를 씼어냈다.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과 첫 공격포인트 획득에 도전하는 박지성은 한국시간으로 23일 밤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지난 15일 첼시와 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 박지성은 그동안의 경기에서 팀 조직력에 집중하며 볼 배급과 수비에 자신의 역활을 다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선 공격을 주도하며 페널티라인 안쪽에서 헤딩슛을 날리는 등 슈팅 수를 3개나 기록하며 강팀 첼시를 상대로 다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둥지를 튼 QPR로 이적하여 팀의 리더로서 주장완장을 찬 박지성은 토트넘과의 경기까지 5경기째 선발 출장이 유력해 풀타임 소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경기부터는 박지성만이 갖고있는 공격본능이 살아나 그가 이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골 까지 터트린다면 팀 분위기 반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QPR은 정규리그 2무2패를 기록하며 리그 18위에 랭크되어 있다. 팀이
롯데의 방망이가 득점찬스에서 무력해지는건? 타순에 문제가 있다? 지난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는 진귀한 장면이 벌어졌다.(넥센-롯데) 롯데가 무려 4차례의 만루찬스를 만들고도 점수는 단 1득점에 그쳤다. 록데는 13개의 안타를 때리고도 득점찬스 때의 적시타는 단 한 방도 나오지 않았다.결국 해결사가 없던것.. 롯데는 최근 벌어진 3경기에서 2득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보였다. 극심한 공격력 부재를 보이고 있다. 왜? 요사이 거인군단은 득점찬스 앞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결국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롯데와 넥센의 경기에서는 넥센이 3-1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고 롯데는 5연패에 빠졌다. 13안타를 치고도 단 1득점에 그쳤다.몰아치기의 부재라 할 수 있다. 롯데의 팀컬러는 올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공격야구에서 수비와 투수력이 강화된 탄탄하고 정밀한 야구로 바뀌었다. 롯데는 여전히 좋은 타자들이 많다. 팀타율은 삼성(2할7푼1리)에 이어 리그 2위(2할6푼5리)다. 전준우와 김주찬 홍성흔과 손아섭은 어딜 내놔도 빠지지 않는 타자들이다. 문제는 하위타선과 대타요원들이다. 편차가 있다. 따라서 공격이 이어지지 못하고
세기 골퍼들의 별들의 전쟁'에 나서는 미국프로골프(PGA)의 슈퍼루키 존 허(22.허찬수)가 첫날 성적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회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회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연합뉴스 에 따르면 그는 "빌 하스(미국)도 작년에 (전체 30명 중) 25위로 올라왔지만 결국 우승하지 않았느냐"면서 "아직 내게도(26위)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26위로 최종전에 진출한 그는 일단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 보너스로 1천만달러를 거머쥐면 뭘 하겠느냐는 물음엔 "엄청난 액수라서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존 허는 한국 프로투어(KPGA)에서 3년을 뛴 재미교포 선수로 올 시즌 PGA에 데뷔해 첫 우승을 올리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PGA투어 우즈의 소리없는 반격이 시작됬다. 투어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선 우즈는 매킬로이에 3타 앞서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상승세에 숨죽였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천154야드)에서 열린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상큼한 출발을 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선 우즈는 보너스 상금 1천만달러가 걸린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가는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동반플레이를 펼친 매킬로이(공동 12위·1언더파 69타)보다 3타 앞서나갔다. 우즈는 이번 시즌 정규투어에서 3승을 올렸지만 플레이오프 3개 대회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한 반면 매킬로이는 혼다 클래식과 PGA 챔피언십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두차례 정상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에서 우즈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즈가 우승한다면 2009년 슬럼프 이후 3년만에 페덱스컵을 가져올 수 있기에 더
국내 남자골프의 최고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 55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가운데 올해 부터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채택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것 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리키 파울러의 우승여부다.이유는 22년 만에 초청선수 연승 기록을 차지하게 되기때문, 더불어 양용은, 배상문, 김대섭이 40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3승)에 도전하며, 이런 저런 이유로‘우승’을 놓쳤던 노승열, 김대현 등도 출전한다. 최근 출전을 확정한 이시가와 료까지 참가가 확정되어 국,내외의 최정상급 출전 선수 간 소리없는 전쟁으로 흥미는 더해질 것 으로 보인다. 또한 플레이 방식을 메이저 대회 운영방식인 2인 1조 플레이를 도입했으며 연장전도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방식을 변경한 것 도 주목할 일이다. 자료 제공/ 코오롱 한국오픈 대회본부 디펜딩 챔피언인 리키파울러, 3년 연속 출전하는 양용은, 3승에 도전하는 김대섭, 배상문등, 이번 대회 우승을 놓고 별들의 전쟁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우승 기록으로는 양용은, 배상문, 김대섭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 등 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그레그 노먼(호주)의 미국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노먼은 폿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즈가 요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만나면 자신감을 잃고 위축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즈도 이제 자신의 시대가 끝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발언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노먼의 발언과 관련 우즈는 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골프는 미식축구처럼 몸무게 115㎏의 수비수가 달려와서 나를 가로막거나 하는 운동이 아니다. 자신의 게임에 최선을 다해 전념하고 그 결과를 지켜보는 스포츠다 라고 말했다. 시종일관 얼굴에 웃음을 띤 채 이야기를 이어간 우즈는 처음에는 "매킬로이가 골프를 잘 치는 이유는 헤어 스타일 인것 같았다고 농담을 던지더니 가령 테니스 같은 종목은 서로 접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위축된다거나 겁을 먹는 일이 있을 수 있지만 골프는 다르다. 누구도 다른 선수의 샷을 방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우즈보다 먼저 기자회견
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타이틀에 한 발짝 다가섰다. 작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유소연은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신인답지않은 기량을 선 보이고 있다. 유소연의 상승세는 지난주에 끝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공동 5위의 성적을 거두며 일반 대회의 두배인 130점의 신인상 포인트를 부여 받았다. 1천61점을 얻어 이 부문(신인왕) 1위를 달리는 유소연은 2위인 알렉시스 톰슨(미국·560점)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신인왕 타이틀에 바싹 다가섰다. 이에 앞서 한국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에서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유소연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6천460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톰슨과의 신인왕 경쟁을 마무리 한다는 생각이다. 참고로 이 대회 우승자는 150점, 준우승은 80점, 3위는 75점의 신인왕 포인트를 각각 부여 받는다. 결국 신인왕을 차지하려면 최소한 입상권에 진입하여야 하며 상대의 경쟁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스타 부재에 시달리는 미국여
골프 신화를 만들어낸 '우즈'와 새로운 황태자로 부상한 '매클로이'가 다시한번 황제의 대결을 예고했다. '원조 골프황제'라 불리던 타이거 우즈(37·미국)와 '신 황제'로 급 부상한 로리 매클로이(23·북아일랜드)가 투어 챔피언십 1,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칠 것 으로 예고돼 갤러리들의 즐거움을 더하고있다. PGA 투어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지막 플레이오프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스타 골퍼들의 조편성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사무국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페덱스컵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매클로이(2500점)와 우즈(2250점)가 한 조로 묶였다. 3위 닉 와트니(31)와 4위 필 미켈슨(40·이상 미국)도 나란히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페덱스컵 포인트 1600점으로 5위에 랭크된 브랜트 스니데커(32·미국)와 1400점을 기록 중인 6위 루이스 우스타이즌(30·남아공)도 역시 함께 라운드에 나선다. 이에 앞서 골퍼들은 3번의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총 30명의 선수만이 명단을 올렸다. 이력이 화려한 세계 골프의 별들은 10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놓
'브리티시오픈 챔프' 신지애(24ㆍ미래에셋)가 18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킹스밀챔피언십에서 22개월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1주일만인 지난 17일 또다시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연거푸 제패하면서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다. 챔피언 신지애는 "손바닥 수술 등으로 마음고생은 물론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빠르게 회복되어 기쁘다"며 "킹스밀에서는 9개 홀 연장까지 가는 힘든 경기를 한데다 마음적으로 많이 기다려온 우승이라 좋았고,자신과 자연과의 싸움이어서 힘들었지만 이겨내었고 또한 경기 만족도는 더 높았다"고 했다. 라식수술에 허리 부상, 손바닥 수술 등이 이어지면서 나름대로 슬럼프가 꽤 길었다.개인적으로 "이렇게 우승 없이 긴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것같아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손바닥 수술은 특히 호전 기미가 안 보여 수술을 결정한 일인데 이제 나름대로 커다란 고비를 넘겼다"고 말해 자신감을 회복한 듯 보였다. 지금의 목표는 평균 타수 1위(70.17)를 지키는 일이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국가대표로 (2016년) 올
장애인올림픽 대표 선수, “코치가 때리고 금품 갈취” 런던 장애인올림픽 보치아에서 코치가 선수를 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사실 여부와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 보치아 국가대표 지모 씨는 김모 수석코치가 장애인올림픽 기간뿐만 아니라 대회 준비중에도 선수들을 수시로 폭행했고, 금품을 훈련비용 명목으로 정기적으로 요구했다며 지난 17일 인천지방검찰청에 폭행과 공갈 혐의로 김 코치를 고소했다. 지씨 관계자는 6년 넘게 폭행에 시달려왔지만 대표 선발에서 제외될까봐 사실을 숨겼고, 장애인올림픽 기간에도 김 코치가 새벽에 술에 취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폭행과 관련해 장애인체육회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지씨 주장의 진위를 가릴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뇌병변장애 1급인 지씨는 보치아에서 세계랭킹 1위를 하는등 실력이 출중했지만,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