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예우했다. 군은 지난 18일 군수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곽도희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현재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무공훈장 찾아주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故 곽도희 상병은 1953년 7월 강원도 양구군 938고지에서, 전투 교전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단 활동으로 관련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60년이 넘는 긴 시간이 지나 비로소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무공훈장은 박세복 군수가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故 곽도희 상병의 조카인 곽중운(영동읍 계산리) 씨에게 전수했다. 박세복 군수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후손 분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지니며 살고 있다”라며, “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25일까지 주요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문제해결,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견실 시공을 위해 관내 주요사업장의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진입도로 개설, 힐링타운 무장애나눔길 조성,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과일나라테마공원 연결도로 구축 등 군정 주요 핵심사업 중 도급액 5천만원 이상의 31개소 건설사업장이 대상이다. 군은 사업 진행상황의 적정성을 비롯해, 주민불편사항 처리실태, 설계도면에 의한 시공과 견실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생활권 인접 혹은 민원 발생 공사 현장은 군민감사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점검 시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수범사례를 발굴해 군에서 앞으로 추진할 각종 사업에 참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으로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해 안전 영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2회 대규모 공사현장 위주의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청정자연이 깃든 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일원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영동 양산수박’이 본격 출하돼 전국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 이 영동 양산수박은 여름과 함께 찾아오는 영동군의 대표 과일이다.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지도가 차츰 높아지고 있다.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와 용담댐 방류로 재배지에 침수 피해가 있었지만, 농가 정성과 군의 지원, 천연 자연의 혜택까지 더해져 여전히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87개 농가로 구성된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박기용)는 55㏊의 시설하우스에서 3월 초순 수박을 파종해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한다. 최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당도가 11브릭스가 넘고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 수박이 생산되고 있다. 경기도 구리, 수원, 인천 등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하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여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재 도매시장에서 1kg당 2,000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체리농가에는 제철 맞은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 동이면 세산리에 위치한 체리 농장에서는 6월초부터 4,300㎡(약1,300평) 규모 비닐하우스에서 체리나무 300그루의 수확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 이 농장의 체리는 재식 5년차로 조대과, 레이니어, 타이톤, 수분수 외 4가지 품종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주력상품인 타이톤은 과실이 크고 새콤달콤한 맛과 식감이 좋아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수입산 체리에 비해 육질과 당도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농장의 체리 수확량은 1일 500g 포장팩 100~150개 정도를 생산하여 가격은 500g당 1만1천원 정도에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대전의 대형 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하고 있다. 박태선(69) 대표는 “유통과정이 긴 외국산에 비해 높은 신선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아이들과 체리 따기 가족단위 체험객도 많다”며“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자연친화적인 소 인분 등을 이용해 친환경 재배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리는 아직까지 관내에 많이 보급되지 않은 과종이나 소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최근 도내 노래연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보은경찰서와 합동으로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업소별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실태와 주류를 판매하거나 도우미를 고용하는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노래연습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이용객 제한(4㎡당 1명),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고발 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주는 물론 군민 모두의 피로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관내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관내 유관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 협약을 군수실에서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상혁 보은군수, 황선영 회장(보은군새마을회), 최종호 회장(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김용우 센터장(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은경 센터장(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이 자치단체에서 민간단체로 확대해 추진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 △지역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 등이다. 정상혁 군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혼자만이 아닌 관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디지털배움터 7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집 근처 생활공간인 주민센터, 도서관, 교육장 등을 활용해 교육을 원하는 군민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군민 누구나 원하는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실생활 활용 중심 교육과 취업연계 교육 등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다. 이번 7월 교육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음성 교육장 ‘한글2016 기초에서 활용’ ▶금왕 교육장 ‘엑셀2016 기초에서 활용’ ▶대소 교육장 ‘이미지&동영상 편집’ 강의가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교육장 교육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되며, 6월 28일 개강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씩 주 5회, 한 달 과정으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며, 접수방법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족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관내에 거주하는 전몰군경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가 적힌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전몰군경 유족 장현자 씨는 육군(상병)으로 복무 중 6·25전쟁에 참전해 지난 1953년 2월에 전사하신 故 장재우 님의 자녀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 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유공자를 예우하는 범국민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시범으로 실시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311명의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보국수훈자를 대상으로 명패 부착을 완료했다. 올해는 4·19 유족 1명, 순직군경 유족 35명, 학도병 1명, 전몰군경 유족 60명, 전상군경 유족 89명 등 총 186명의 전몰군경 유족을 대상으로 충북북부보훈지청을 통해 6~7월 중 자택으로 우편발송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을 운영‧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토지대장,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부동산 정보와 항공사진 등 공간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에서는 1969년부터 2020년까지의 항공사진을 연도별로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할화면으로 비교·분석도 가능하고, 지도 위에 여러 분야의 주제도를 겹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야간 진료 병원,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정보 확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치정보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고, 개발부담금과 지목변경취득세를 미리 가산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서비스하고 있다. 시민이 보다 손쉽게 지도모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클릭 한번으로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UI를 접목하는 등 다양한 기능 개발로 시스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지도모아시스템을 통해 청주시 공간정보에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리와 새로운 콘텐트 개발에 노력 하겠다”며“시민들도 지도모아시스템을 많이 활용해 개선사항 등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먹는물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시험항목 19개 전 항목에 대해 ‘적합’을 받아 수질 분석능력을 검증하고 수질검사 결과에 대해 국제적 신뢰를 확보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측정분석기관의 숙련도 평가를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미국 환경보호국(US EPA)으로부터 인증 받아 전 세계 환경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기관인‘Sigma-Aldrich RTC Inc.’에서 실시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01년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최초 지정 받은 후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의 ‘먹는물 국내 숙련도시험’에 17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는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 참여해 4년 연속 적합 판정으로 국제적으로도 분석능력을 인정받아 먹는 물 수질검사에 대한 측정과 분석 능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질검사 장비 현대화와 분석담당자들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